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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자회사 롯데에코월 지분 매각

2026-05-22 18:14:48

[로이슈 전여송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자회사 롯데에코월 지분 90%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미래소재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롯데에코월은 커튼월 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약 1300억원, 영업이익 약 120억원을 기록했으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비율은 10%를 상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확보한 매각 자금을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전기차(EV) 배터리용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 익산 공장에서 AI용 회로박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기존 3700톤 규모에서 2027년까지 총 1만6000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ESS용 전지박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 화학군은 기초소재 사업 재편과 비관련 사업 정리를 병행하며 기능성 소재와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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