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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축협 청문회서 윤용근 '정몽규 문자' 논란에 "친분으로 가볍게 의견 전달"

2026-07-31 15:50:25

원내대책회의 자리한 윤용근 의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원내대책회의 자리한 윤용근 의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31일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자당 윤용근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의 문자 대화메시지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개인적으로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다가 이슈가 생긴 것이고, 의원들이 청문회나 상임위에 아는 분이 (증인으로) 나오면 개별적으로 연락할 수 있지 않나"라며 "개인적 친분으로 가볍게 의견을 전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전날 윤 의원이 정 전 회장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자 따로 윤 의원을 불러 "주의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 때 정 전 회장에게 "회장님,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드려야 하는데 송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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