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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해남 400MW 태양광 사업에 국산 셀·모듈 공급

2026-05-21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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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솔루션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화큐셀이 한국남동발전의 4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국내 생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한국남동발전은 2028년 6월까지 약 4.79㎢ 부지에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해당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 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 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 규모로 확대하고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10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집중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태양광 셀과 모듈을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 생산 기반을 통한 공급망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셀·모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EUPD 리서치의 ‘EUPD Top Brand’에 유럽 13년 연속, 미국 5년 연속 선정됐으며, 블룸버그NEF(BNEF)의 Tier 1 모듈 공급사 평가에도 포함됐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국내 생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대형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됐다”며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연계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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