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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서, 차량방화미수 혐의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부산진경찰서는 2대의 차량에 방화를 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50대·남)를 일반자동차방화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8월 7일 오전 5시 4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절취하고, 같은날 오전 5시 50분경 편의점 노상에 주차 되어 있는 2대의 차량 보닛 위에 비닐봉지와 종이박스를 올려둔 뒤 불을 붙였으나 차량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부산진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같은 날 오전 5시 56분경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범행동기 등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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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 학교폭력예방 교원직무연수 과정 운영
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송기한)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북 지역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원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특히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 ▲부적응 학생 지도 및 교사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가·피해학생 상담 및 지도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송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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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 처벌 수위와 대응 방향은?
성인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거나 행한 경우, 단순한 강제추행과는 차원이 다른 무거운 책임이 따르게 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추행은 성인에 대한 추행보다 더욱 처벌이 무거우며, 추행의 방식이나 강제성 여부와 무관하게 처벌될 수 있다.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강제추행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제7조에 의해 가중처벌되며,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대상 미성년자가 16세 미만인 경우에는, 동의 하의 신체 접촉이라도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로 처벌된다. 일정 연령 미만의 미성년자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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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폰지사기 성행…피해 대응 방안은?
최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대규모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이 올해 2월 발표한 투자사기 특별단속 중간 성과에 따르면, 단속 기간인 17개월 동안 총 7,232건이 적발됐고, 이 중 3,300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기간 접수된 피해액은 총 8,949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특히나 요즘에는 다단계 형태가 더해진 이른바 ‘폰지사기’로 피해는 더욱더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법 다단계 조직을 운영해 조직적인 사기를 기획하는 식인데,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뒤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 가족, 주변 지인들까지 끌어들여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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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2차 침수피해 세종시 버섯농가에 긴급수해복구 사회봉사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대전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시종)는 8월 7일부터 2일간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세종특별자치시 건동면 석곡리 일대 버섯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수해로 인해 저온창고에 부패한 수확 농작물과 토사, 진흙이 유입된 상황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이를 제거하고, 건물 내 버섯 재배시설의 오염물 정비, 밭으로 흘러들어온 진흙과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명령 수행이 아니라 실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전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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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트랙터로 오토바이 충격 사망 사건 유죄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사건 상고심에서 유죄로 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제주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7. 3. 선고 2023도7405 판결). 피고인은 2020. 10. 11. 오후 3시 45분경 트랙터를 운전해 농로에서 왕복 2차선 도로로 진입해 좌회전하면서, 그 직전에 일시정지하지 않고 도로반사경을 통해 다른 차량이 오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피고인은 이러한 업무상 과실로 피고인 진행방향 왼쪽 편에서 직진하여 운행 중이던 피해자 B(50대·남) 운전의 이륜차량(할리데이비슨)을 피고인 운전의 트랙터 좌측 뒷바퀴 부분으로 들이받아 피해자가 그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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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집중 호우시 운전 요령, 이렇게 하세요”
장마가 끝나자 8월초부터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고 있다.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광주, 전남 지역은 폭우로 추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국지성 호우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집중 호우 시 안전 운전 방법은 운전자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상황. 특히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잠긴 상황에서 많은 운전자들은 우왕좌왕 할 수 있다. 이 때 잘못된 대응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 관계자는 “집중 호우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도로가 침수되거나 제동 불능 등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집중 호우 시 안전 운전 매뉴얼을 안내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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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팀 尹 체포 실패에 "당장 끌어내고 김건희도 구속해야"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검의 철저 수사를 주문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체포영장이 오늘 만료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특검은)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검찰총장을 지낸 전직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버티고, 특검의 체포영장에 불응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국민이 뭘 배우겠나"고 비판했다. 전날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한준호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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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석 의혹 전담팀 편성…법률·자금추적 전방위 수사 돌입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관련해 전방위 수사에 들어간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7일 안용식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변호사, 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한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차모씨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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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대후보 컷오프 4명 압축…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국민의힘이 7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22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순) 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6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5명 중 주진우 의원은 탈락했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선거운동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부 득표율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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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8월 임시국회 검찰·사법개혁 본격화 예고... '철강업지원' K-스틸법 당론추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8월 임시국회와 관련,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선택적 수사와 정치 개입, 제 식구 감싸기로 무너진 검찰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방송 정상화를 위한 나머지 2개 법안 그리고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 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 법안)으로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지키겠다"며 "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여야 의원 106명은 미국발 '관세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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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 오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오는 8일(금),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기흥점은 지난 5월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7월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이미 오픈했으며, 8월 7일(목)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8일(금) ‘내셔널지오그래픽 LAB’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의 모든 라인업이 갖춰질 예정이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과거 등산에 국한되었던 아웃도어 시장은 이제 캠핑, 트레킹,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저변을 넓히며 점차 확장되고 있다"라며 "또한, 단순 기능성 의류를 넘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진화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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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법률 7일 시행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법률이 8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사업장에 개정된 법률 내용을 알리며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하고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화학물질관리법’의 핵심 개정 사항은 기존 ‘유독물질’을 ▲인체급성 유해성물질 ▲인체만성유해성물질 ▲생태유해성물질 3가지로 세분화하고, 그 유해성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각 화학물질의 특성에 맞춰 취급시설 기준 등을 정비했고, 유해화학물질의 영업허가와 취급시설 검사 제도를 개선했다.아울러 기존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할 때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번에 ‘규정 수량 기준’을 도입하여 일정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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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카세’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24가 ‘와인카세(와인+오마카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오마카세, 이모카세와 같은 ‘맡김차림’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카세’가 트렌디한 경험과 함께 와인 입문자들에게 쉽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준비한 ‘와인카세’에는 유명 소믈리에 그룹 ‘쏨즈’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참여했으며, 정상가 기준 1~3만원대의 와인 중 스파클링와인, 소비뇽블랑와인 등 총 5가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 그룹 ‘쏨즈’는 ‘조내진 소믈리에(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쵸이닷’ 총지배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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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년원, 검정고시 합격기원 간식 후원 받아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8월 7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로부터 7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합격 기원 간식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검정고시(8.12.)를 앞둔 보호소년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덜고, 시험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식은 시험 당일 응시생 전원에게 제공된다.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소년원생들을 위해 6명의 퇴직 교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10여 년간 580여 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도움을 제공해왔다.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이번 간식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며, 이러한 소중한 응원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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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듀이트리,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 상반기 매출 419%성장 外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매출 수치 상승을 넘어, 제품력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하며 클렌징 시장 내 듀이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핵심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속보습을 케어하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메이크업, 초미세먼지, 모공 속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세정 효과가 입증돼 자극 없이 깔끔한 클렌징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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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매출 증가 효과 집계... “음식점 등 생활밀착업종 매출 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대중음식점, 마트·식료품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매출 증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정부가 집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B국민, 우리,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천679억원 중 2조6천518억원(46.0%)이 사용됐다. 대중음식점에서 1조989억원(41.4%)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마트·식료품 4천77억원(15.4%), 편의점 2천579억원(9.7%), 병원·약국 2천148억원(8.1%) 순이었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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