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25분께 서울고검 청사 지하주차장을 통해 사무실로 이동했다.
여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3월 심 전 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았다며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고 지난 6월 특검이 출범하면서 공수처가 사건을 이첩해 특검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9월 21일에도 심 전 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17시간 넘게 조사했다.
특검팀 수사 기한이 오는 14일 종료되는 만큼 이날 조사를 마친 뒤 심 전 총장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