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위기평판관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선정됐다.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콘셉트로 칠성(7), 사이다(4), 제로(0)를 활용해 서울 성수 연무장길과 잠실 송리단길 등에서 17개 맛집과 협업했다.

캠페인은 두 달간 약 1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맛집 거리에 칠성사이다 제로가 있다’는 인식을 심었다. 거리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확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2025 올해의 광고PR상’ 동상과 ‘2025 한국PR학회 커뮤니케이션 Awards’ 공동체 상생 부문 수상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경험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