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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만에 판매액 600억 달성
무신사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 직후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행사 시작 90여 분 만에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25시간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1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어 분당 600개 이상의 판매 속도를 보였다.신발 제품과 겨울 아우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나이키, 어그, 킨치의 신발과 팬시클럽, 드로우핏, 디스이즈네버댓, 미세키서울, 타입서비스의 아우터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도 행사 첫날 4개 매장에 걸쳐 2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이벤트 '무신사 무진장 치트키'에는 26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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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진행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1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 그룹 분할 후에도 계승하고 있다.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하기 위함이다.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동국제강 임직원 및 직원가족 20여명은 당일 아침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 모여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배추김치 약 800kg을 담가 신당꿈구립아동센터까지 직접 배달했다.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체험형 프로그램, 견학,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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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모바일 승차권 개편…이용자 만족도 향상
에스알(SR)은 열차 이용객이 모바일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SRT앱 승차권 전면 개편에 나섰다.SRT 이용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을 변경해 정보 배치 체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곳, 탑승호차, 좌석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또 차내시설 정보 등의 버튼을 하단에 배치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도 조정해 주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큐알(QR)코드 영역과 승차권 번호 영역도 명확히 분리해 검표 시 인식률과 화면 가독성을 동시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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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2025년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 발간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롯데 유통 7개사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엘포인트 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설문 조사, SNS 분석 등을 종합해 2025년 핵심 소비 트렌드를 도출했다.분석 결과, 2025년 소비 트렌드는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복합적 소비 패턴으로 정의되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합리적 소비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식품·뷰티 브랜드 충성도 약화와 PB상품 선호 증가, 홈쿡 트렌드의 진화가 두드러진다.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제로·저당·저염 제품, 디톡스, 수면 관리, 러닝 등 웰빙 관련 지출이 늘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전 연령층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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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가로 ‘내 집’ 사는 경기 비규제지역 ‘들썩’
치솟는 서울 전세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었던 세입자들이 경기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으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구매가 가능한 이른바 '탈서울'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전세가 상승세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안한 '전세살이' 대신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선택하는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6,378만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2022년 4월(6억8,727만원)의 96.5%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로, 사실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반면 서울과 맞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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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난 1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 브랜드대상’에서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ESG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에쓰오일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 재활용 방안을 제시한 ‘나만의 주유장갑, My 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캠페인은 “어떤 장갑이든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던 장갑을 셀프주유 시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하였다. 소비자 각자의 장갑이 일회용 비닐장갑을 대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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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중앙로, 창원의 CBD(중심업무지구)로 환골탈태
창원시의 심장부인 성산구 중앙동 일대가 대대적인 도시 공간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가 추진 중인 ‘중심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준공업지역 재정비계획’ 개편을 통해, 이 일대를 단순한 구도심 상권이 아닌 주거, 업무,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중심업무지구(CBD)로 탈바꿈시키는 청사진이 가시화되고 있다.해당 재편의 핵심은 창원 경제의 두 대동맥인 ‘중앙로’와 ‘창원대로’가 만나는 ‘T’자형 개발 축이다.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중앙로는 전통적인 중심 상업지구의 역할을 해왔으며, 창원대로는 약 12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종사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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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래미안 AI 주차장’ 첫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해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오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주차장은 지하 1층~지하 4층이며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세대당 1.8대 주차가 가능한데, ‘래미안 AI 주차장’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AI 주차장’은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에 구축되는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 연동해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 입주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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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5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성료…포용과 화합의 장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월 18일 기장체육관에서 (사)부산광역시기장군장애인협회(회장 최춘동)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신나는 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 및 가정지원금, 후원물품 전달, 대회사,축사, 격려사, 초청가수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장애인 인권 안내 및 상담(부산광역시인권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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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반사이익’ 현실화…하반기 수도권 비규제 신규 분양은?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규제 ‘반사이익’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사실상 수도권 전역에 대출 규제가 적용되자,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5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광명·성남(분당·수정·수정구)·수원(영통·팔달·장안구)·안양 동안구·용인 수지구·의왕·하남 등 12곳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대책은 대출과 청약, 세제, 토지거래를 동시에 제한하는 복합 규제다.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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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디지털 유목민' 성지 꿈꾼다! 2026년 '디지털노마드 시티' 출범 선언
인천시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노마드 시티 인천' 프로젝트를 공식화하고, 2026년 3월 출범을 예고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명 규모로 급증하고 있는 이른바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을 전략적으로 품어 안아,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 1인당 550만 원 경제 효과! 체류 수요 선점이 핵심 시는 디지털노마드의 유치 당위성을 경제적 효과에서 찾고 있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디지털노마드 1인당 생산 유발 효과는 550만 원에 달하며, 연간 소비 규모는 7,870억 달러로 추산된다. 외국인 관광 활동이 비교적 낮은 인천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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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광명시 ESG 액션팀 합류… 스포츠 꿈나무 지원 협약도 동시 체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에 공식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4일 광명시청에서 ESG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자리에서 광명시·광명시 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 취약계층과 지역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도 함께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광명시와 다양한 ESG 추진 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달성 및 자원 순환 촉진 ▲재생에너지 확대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경영 실천 등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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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이 지난 1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자동차 진단 평가사들이 자동차 진단 기술·평가능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자동차 진단 평가사는 중고차의 상태를 객관적 기준에 따라 상세히 평가하고 적정 가치를 산정하는 공인 자격으로 중고차 거래 신뢰 확보의 핵심 역할을 한다.롯데렌탈은 2023년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은상과 단체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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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15개 협력기관의 책임자들과 ‘사회봉사 협력기관 집행 간담회’
법무부(장관 정성호) 성남보호관찰소는 11월 18일 장애인보호작업장, 노인복지관, 지역농협 및 시지부 등 15개 협력기관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사회봉사명령 집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엄정하고 투명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협력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사회봉사 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 방법 및 유의사항, 사고발생 시 신속한 처리 방법 등의 실무 교육과 안전한 사회봉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성남보호관찰소는 2025년 한해 동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고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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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로 번지는 순간
최근 음주 단속 및 집회 현장 등에서 경찰과의 실랑이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충돌이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 적용으로 확대될 경우 단순 폭행 수준을 넘어 실형 선고 가능성까지 존재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집행방해의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경찰의 단속이나 정지명령, 체포 등이 정당한 직무집행이었는지 여부다. 둘째, 피의자의 행위가 폭행 또는 협박에 해당하여 경찰의 직무 수행을 현실적으로 어렵게 만들었는지 여부다. 손찌검·밀침·제압 방해, 수갑 채우기 저지, 순찰차·무전기 파손 등은 통상 구성요건에 들어간다. 반대로, 경찰의 요구가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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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42개 공공주택지구 송전철탑 이설·지중화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전국 총 42개 지구 148.2km 구간, 506기의 송전철탑의 이설·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LH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42개 공공주택 지구를 대상으로 송전철탑의 이설·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148.2km 구간, 이설대상 철탑은 506기로,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4조원대에 달한다.LH는 공기단축 및 주택공급 조기화를 위해 송전선로 이설 시 ‘임시이설’과 ‘본이설’을 병행 추진하는 ‘Two-Track 전략’을 도입한다.기존 송전선로 이설은 협의→설계→시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평균 8년 이상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Two-Track 전략’을 도입해 임시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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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알림]론스타 ISDS 취소결정 선고 예정
법무부는 론스타 ISDS(국제투자분쟁) 취소절차를 심리하는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취소위원회는 론스타와 정부 양측이 각각 ‘2022. 8. 31.자 원 중재 판정’의 일부에 대해 취소를 신청한 것에 대한 결정을 2025. 11. 18.(미국 동부시 기준) 선고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시차를 감안하면 한국시간 기준 11월 19일 새벽경에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국제투자분쟁대응단 체계를 통해, 사건이 시작된 2012년경부터 현재까지 최선을 다해 론스타 ISDS 사건에 대응해 왔다.정부는 선고 결과가 나오면 면밀히 분석 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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