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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상 태양광 핵심기술 빼돌려 발전사업 따낸 일당 기소
경쟁 업체가 개발한 수상 태양광 핵심 기술을 빼돌려 사업을 따낸 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수상 구조물 건설업체 A사의 임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해당 법인 또한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수상 태양광 발전 업체인 B사의 핵심 기술을 가로챈 뒤 2020년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고흥만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하도급을 수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에 넘겨진 A사 임직원 중에는 과거 B사에서 근무했던 피고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공모해 부정한 이익을 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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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금상 수상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관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E&S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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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니·스페인 등 7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신임 주한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전달 받았다.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대사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를 비롯해 토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 앙골라대사, 리예스 네이트-티길트 주한 알제리대사,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 파키스탄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 스페인대사 등이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해당 국가의 대사가 주재국의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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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곽규택 국회의원을 시당 수석대변인에 인선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9월 1일 곽규택 (서구·동구)국회의원을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인선은 당 지도부 인선으로 인해 공석이 된 시당 수석대변인 인선을 통해 시당과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이뤄졌다.신임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사법시험(35회)을 합격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부장검사를 거친 법률 전문가로, 중앙당 수석대변인과 원내수석대변인으로서 당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의 현안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두루 갖춰 앞으로 언론과 깊은 소통을 하게 된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수석대변인 인선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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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제22대 의무원장에 김종태 교수 선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2대 의무원장으로 김종태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태 신임 의무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년이다.김종태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신경외과 전문의다. 2001년부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외과 과장, 척추센터장, 외래진료부장, 입원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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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이머시브 플랫폼 딥’ 오픈…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최초 원화전 공개
롯데월드가 오는 10월 1일,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 이하 ‘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머시브 플랫폼’이란 몰입형 공간으로, 롯데월드는 내·외부 IP 콘텐츠 및 오프라인 사업장 운영 역량을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딥’은 IP 콘텐츠 속으로 깊게 빠질 수 있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된다. 50평 규모의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 등 다채로운 전시존과 굿즈샵까지 IP 콘텐츠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딥’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는 ‘전지적 독자 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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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국무회의 통과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해 모두 5건의 법률 공포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두 법안은 반대에 나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거쳐 여당 주도로 지난 24일과 25일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 아울러 '방송 3법' 중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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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비활성화추진단’ 출범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 본격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8월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활성화추진단’을 출범해 본부별 소비활성화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사무실에 가장 많이 상주하는 요일인 목요일을 매주 ‘소비활성화의 날’로 지정하여 구내식당 이용을 최소화하고 인근 상점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8월과 10월에는 본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비캠페인을 진행하고, 9월과 11월은 ‘1본부-1시장 캠페인’을 실시하여 본부별로 전통시장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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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아병원, 개원 29주년 기념식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정형외과 전문의)이 9월 2일 오후 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기념식은 그동안 종합병원을 찾아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 환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축하 자리를 마련해 개원 29주년의 의미를 더했다.정영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엘리야 Vision 2030’ 추진계획을 밝혔다.정 병원장은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울산 북구 지역에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과 장비, 시설을 보강하여 기존 응급실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하며, 중환자실 신설, 수술센터 및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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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중대재해 근절 및 근로자 안전 확보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중대재해 근절 및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굴뚝 점검 근로자 사망, △철도 점검 근로자 사망 등 잇따른 사망사고 발생으로 공공기관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데에 따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효 이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안전 관련 내부규정 개정,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보건교육 실시, 아차사고 사례 공모, 정기 위험성평가 등 기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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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특별법 설치 신중론... "중대 사안... 처리시한 특정 부적절“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당내 강경파가 입법 속도전에 나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로 중재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의 정기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필요한지 여부를 먼저 판단한 후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게 순서"라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특별재판부를 두고 제기되는 위헌 소지 우려에 "하나의 의견으로, 위헌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고 우리는 위헌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라며 "지금 그런 의견은 섣부르다"고 언급했다. 내란특별법의 처리 시점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중대한 사안으로, 시한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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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국토부 서기관 2차 압수수색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 김모 서기관을 50일 만에 다시 압수수색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국토교통부 김씨의 주거지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7월 14일 김 서기관의 주거지 포함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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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민락교 인근 해상서 7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월 2일 낮 12시 53분경 수영구 민락교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77·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낮 12시 58분경 현장에 도착, 구조사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해 구조정으로 옮겼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민락항으로 옮겨진 뒤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현재 호흡은 일부 회복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가 민락교 아래 산책로 부근에서 낚시를 하려다가 물에 빠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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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지역사회 합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에서는 9월 2일 의창구 도계광장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서부경찰서장, 의창구청장, 의창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기초질서 위반유형을 홍보하고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불법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무전취식, 소란행위 등에 대해 단속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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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의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 2회 개최된다"라며 "지난 4월 봄 행사를 성료한 데 이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1박 2일’ 아래, 모녀가 자연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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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마스터 클래스 진행
신라면세점은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에서 VIP 고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의 신제품 출시 기념 ‘마스터 클래스’를 마쳤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더 글렌그란트 스코틀랜드 본사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그렉 스테이블스(Greig Stables)’가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라며 "‘마스터 디스틸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위스키의 기획, 설계, 품질 등의 총 책임자를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총 30년 경력의 그렉 스테이블스가 이끈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역사부터 제조법, 각 제품에 대한 소개까지 위스키에 대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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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포항 북구 미용협회 후원 여성수용자 대상 미용봉사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는 9월 2일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지부장 이애원)의 지원을 받아 여성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미용사 5명이 뜻을 모아 여성수용자 56명의 위생과 처우향상을 위해 커트 등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이애원 지부장은 법무부 교정협의회 교정위원(교육)으로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애원 지부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즐거운 마음과 희망을 줄 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규성 소장은 "뜻깊은 미용봉사를 펼쳐 준 이애원 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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