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가 설치돼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음주 여부를 자동 측정하며, 결과는 관리자 화면에 실시간 연동된다. 신규 근로자는 안면인식으로 본인 확인 후 태블릿에서 언어 선택, 안전교육(시선 추적 기술 적용), 건강 체크, 전자서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교육은 캄보디아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중국어 등 14개 국어를 지원하며, 픽토그램 중심의 교육장 디자인으로 언어 장벽을 낮췄다.
협력사가 공종별 근로자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현장 도착 즉시 키오스크 얼굴 인식으로 신원이 확인되고 태블릿에 정보가 자동 연동된다. 측정·교육·문진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근로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관리자는 서류 업무 대신 현장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람이 직접 확인·기록하던 방식을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했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활용 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시키고, 이번 시스템을 전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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