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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미디어통신위법 통과에 "헌법소원 등 법적대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자신의 자동 면직으로 연결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국무회의에서 법안이 심의·의결되면 헌법소원, 가처분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률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이 졸속으로 국회를 통과했고 너무 위헌적 요소가 많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방송미디어통신위법은 치즈 법령이자 나에 대한 표적 법령이다. "정무직인 나를 사실상 면직 해임하는 것인데 왜 정무직이 면직돼야 하는지 설명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속전속결로 방통위 진용을 갖춰서 공영방송사를 민주노총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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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행정안전부는 화재로 가동이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28일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완료했다.또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중앙재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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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스카이데일리, 인신협 제명에도 올해 지자체 광고예산 1억 7100만원"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생산해 최근 인터넷신문협회로부터 제명된 스카이데일리에게 올해에만 무려 1억 7000여 만원의 정부광고 예산이 집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매체의 공신력이 떨어져도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를 내주기만 하면 국민 세금을 묻지마 식으로 퍼주고 있는 셈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스카이데일리에 82건, 총 1억 7,100만원의 정부광고가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가짜뉴스로 내란을 동조한 매체에게도 지속적으로 혈세가 투입되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올해 스카이데일리에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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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마라톤’ 개최
최근 ‘건강과 여가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마라톤 대회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내달 18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경마공원 경주로 마라톤인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마라톤’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9일까지다.경주로마라톤은 일반 도로나 트랙이 아닌 모래 경주로에서 달리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다. 올해도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코스로 준비되었으며,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대회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100m를 달리는 ‘코스튬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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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말매개 지역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지난 26일 '말을 매개로 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학교 밖 배움터에 말매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앞선 9월 초 안양과천교육청과 안양시가 공동 주최한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서 '말산업 진로체험관'을 운영해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 협력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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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철도교통안전의 달 맞아 철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26일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철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SRT 수서역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철도역사와 열차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에스알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철도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와 열차 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이용객의 자발적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섰다.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전도사고 예방 △리튬배터리 안전한 사용법 등 철도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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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길 ‘목포보성선’ 운행 시작
전남과 경남, 부산을 아우르는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철길이 열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과 보성 신보성역을 잇는 82.5㎞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목포~순천 구간에 하루 4회(상행 2회, 하행 2회) △목포~부전 구간에 하루 4회(상행 2회, 하행 2회) 다닌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이다.코레일은 목포보성선이 통과하는 기초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지 목포에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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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성료...가을 밤하늘 수놓은 화합의 불꽃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지난 27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21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100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는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과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이, 더 크게’ 연출할 것을 당부해왔으며,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를 넘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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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올해 네번째 'LS Future Day' 개최...구자은 회장 "기회를 포착하고 그 파도를 타라"
LS그룹이 지난 26일, 안양 LS타워에서 ‘힘에 의해 재편되는 세계’를 주제로 그룹의 미래 준비와 혁신 역량을 공유하는 ‘LS Future Day’를 올해로 4회째 개최했다.28일 LS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OO(최고운영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최고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AI 데이터센터향 케이블 개발, 양자기술 기반의 센서 설루션 구축 등 각 사의 20개 프로젝트가 발표됐으며, 이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LS Futurist’로 선발돼 내년도에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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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특별기동대 운영 및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결점 전력공급 총력전에 나섰다.한전은 지난 26일 경주에서 ‘APEC 전력확보 종합상황실’ 개소식과 ‘특별기동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국가적 행사에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APEC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은 ▲행사장 전력공급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GPS 기반 현장 점검‧복구 인력 실시간 관제 ▲PS-LTE(재난안전통신망) 기반 다중 영상보고 시스템을 갖추고 전력 비상 상황 발생 시 지휘·복구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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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 26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 착수 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청소년 단체 및 시설 등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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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 개최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과학교사 학술시찰에는 총 56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견문록에는 7박 8일 동안 교사들이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지역의 과학 교육 현장을 방문한 경험과 소감이 생생하게 담겼다.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통찰력과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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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대부분 정상 가동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 나이스·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이 현재 로그인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28일 밝혔다.28일 오전 교육청 각 부서는 나이스, K-에듀파인, 펜메신저 등 주요 시스템에 접속해 점검을 완료했다.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으나, 교육청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이번 화재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나이스·K-에듀파인 등은 정상화 단계로 접어들었으나 일부 기능은 아직 정상 가동이 되지 않는 상태다.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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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9프로+, 일자식 면도기 한계 넘다
전기면도기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포일(일자식) 면도기는 정밀하고 직선적인 절삭력이 강점이지만, 굴곡진 턱선이나 세밀한 부분에서는 밀착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면 회전식 면도기는 얼굴 윤곽을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지만,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단점이 있다.브라운이 선보인 **시리즈9 프로 플러스(9프로+)**는 이 같은 ‘일자식 면도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제 사용해보니 4단계 멀티 커팅 시스템과 울트라 씬 옵티포일이 피부에 -0.01mm까지 밀착해 깊은 절삭을 구현하면서도, 회전식 못지않게 곡선 부위에서도 매끄럽게 작동했다.특히 이번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새로운 ‘프로 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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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무니코틴, 사실상 담배” … 2024년 99%, 올해 97%가 중국산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의원이 지난 25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서, 올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무니코틴 용액 중 97% 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산 합성니코틴에 이어 사실상 담배 역할을 하는 저가 중국 무니코틴 용액이 규제를 피해 우리나라에 이미 깊숙이 파고든 것이라는 지적이다.관세청에 따르면 수입 무니코틴 용액은 2021년부터 2025년 8 월까지 총 556톤, 2160만 달러(한화 약 300 억원) 상당이며, 이 중 중국산이 456 톤에 달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은 지난 2022년까지는 연간 71톤 (458 만 달러 ) 수준으로 총수입량의 75% 정도였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1.3 배 급증해 9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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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양사고 근절 일제 단속 및 사고예방·홍보 캠페인 시행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 및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단속 및 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이뤄진다.최근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2025년 10월 19일부터 구명조끼 의무착용이 ▲기상 특보 발효 중 노출 된 갑판에 서 있는 경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또한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시 출항제한 미준수 ▲구명조끼 미착용수배자 검거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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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캔자스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전략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이재현 회장 역시 최근 유럽 현장경영 등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CJ대한통운은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New Century)에 2만 7,035㎡(약 8,178평)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온도 관리에 특화된 설비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냉장류, 냉동류 제품들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식물성 식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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