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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국산 닭고기 ‘상생통닭’ 시리즈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5일(목), 하림과 협업해 지정농가에서 직접 사육한 닭을 활용한 ‘상생통닭’ 시리즈를 출시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안전한 먹거리 개발을 목표로 생산자와 유통사가 함께 설계한 상생형 유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인 완제품 납품 방식과 달리, 롯데마트∙슈퍼가 생산 전 과정에 관여하는 위탁 사육 모델을 기반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상생통닭’ 시리즈는 지난해 토종닭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코브(일반 육계) 품종으로 본격 확대됐다. 코브는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로 활용도가 높고, 평균 30~35일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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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항공기 내에서 폭언하며 소란·특수협박 40대 '집유'
대구지법 형사2단독 박경모 판사는 2025년 5월 27일 , 항공기 내에서 수회에 걸쳐 승객들에게 폭언을 하며 소란행위를 하고, 위험한 물건인 양주병으로 승객을 협박해 항공보안법위반,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항공보안법위반) 항공기 내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과 여행을 위하여 폭언이나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24. 3. 26. 오전 2시 40분경 베트남 다낭공항에 계류 중이던 위 항공기 내에서 승객인 박○○이 짐 보관함에 짐을 올리는 과정에서 피고인의 머리를 쳤다는 이유로 “가정교육 못배운티 내지 말고 조용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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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19년간 40억 회사자금 횡령 이사 징역 4년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동규 부장판사, 이충원·이창건 판사)는 2025년 5월 23일 19년이 넘는 기간 동안 40억 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문서변조,변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50대·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피고인 A에 대한 사문서변조의 점은 각 무죄.또 변조사문서행사,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B(50대·남)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C(30대·여)에게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각 울산 울주군 OO읍에서 자동차부품 도매업 등을 목적으로 한 법인인 피해 회사에 재직한 사람들로, 피고인 A는 2020. 8. 31.경 관리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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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정책 협약 체결…민주당 등 초당적 협력 이끌어내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부본부장 이병진 국회의원)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그래서 수십 년간 외면 받아 온 한약사 제도의 정상화를 위한 유례없는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 체결을 넘어 보건의료인으로서 한약사의 법적 위상과 직역의 당위성이 국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제도적 복원을 향한 첫 단추이자 그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한약사 제도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성과는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을 중심으로 끈질긴 노력과 치열한 현장 행보 및 정당을 초월한 소통이 이끌어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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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보복운전 목적으로 피해자 차량 앞 급제동 유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숙연)는 보복운전의 목적으로 끼어들어 수 회에 걸쳐 피해자 차량앞에서 급제동 한 특수협박 사건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 판결(벌금 50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5. 15.선고 2025도2994 판결).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수협박의 고의, 긴급피난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수긍했다.-피고인은 2021. 11. 12. 오후 10시경 니로 승용차를 운전해 서울 영등포구 편도 3차로 중 3차로를 진행하다가 마침 2차로에서 진행하던 피해자 C(30) 운전의 Q7 승용차 앞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이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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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에 기대한다…국민화합 이뤄 민생경제 회복해야
제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국민들과 학계·시민사회는 하나의 목소리로 (국민통합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과 탄핵 과정을 거치며 정치 양극화와 혼란은 커졌다는 평가다. 그래서 각계각층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우선적으로 국민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치 혐오 근절 등으로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쟁(政爭)을 없애고 먹고사는 문제와 미래를 위해 경제 활성화·저출생 문제 해결·먹거리 창출 등 눈앞에 놓여있는 문제점 해결에 집중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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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 이재명…취임 첫날인 4일부터 숨 가쁜 일정 소화
이재명 당선인은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에 회의를 개최해 당선을 결정하는 시점부터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군 통수권을 이양 받고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새로운 정부의 출발을 알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취임 선서는 국회의사당에서 하게 된다. 알다시피 정권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정부가 출범하게 된다. 그래서 통상적인 절차와는 달리 외부 주요 인사를 대규모로 초청하는 대신 목표를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은 간소하게 선서하며 행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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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李 “대통령 책임은 국민 통합…국민이 편갈라 증오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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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셈이다.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5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9.3%)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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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45% 개표…이재명 49.10%·김문수 42.55%·이준석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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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개표율 25.%…이재명 47.89%·김문수 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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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지상파 3사 조사에 58.2% “청와대”
국민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KBS·MBC·SBS 방송 3사가 3일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다.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15.4%), 세종시(13.9%), 정부서울청사(3.6%) 순이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다.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많았다.2028년 총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는 의견은 24.8%였으며, ‘2028년 총선 이후’는 10.8%로 나타났다. ‘모르겠다’와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각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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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1대 대선 투표일 112신고 총 72건 접수
부산경찰청은 21대 대선 투표일인 6월 3일 오전 5시부터 투표종료시간인 오후 8시까지 112신고접수는 총 7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폭행 1건, 기타(오인·소란 등)71건이다. 주요사례를 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해운대구 중동 제1투표소(해운대초) 야외에서 A씨(40대·남)가 투표를 위해 대기하던 중 전자담배를 피우자 뒤에서 대기하던 B씨(30대· 남)이 제지하면서 시비되자 A씨가 B씨를 폭행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형법상 폭행치상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진행중이다.이날 오전 5시경 사상구 주례동 제7투표소 외벽 유리창(150cm×60cm) 깨져 있어 투표 관리원이 112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으며, 금일 투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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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집계…28년 만에 최고치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대선 투표율 잠정치는 지난 1997년 15대 대선 투표율이 80.7%를 기록한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대선 투표율이다. 다만 15대~18대 대선까지는 사전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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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 과반 득표 출구조사에 자택 앞서 환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3일 이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크게 환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외치며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대했다.이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창문 밖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후보의 아파트 공동현관 바로 앞에는 순식간에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몰리면서 한때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경찰은 인력을 투입하고 통제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경호 태세를 강화했으며, 지지자들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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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전국 개표 시작…자정께 대통령 당선인 윤곽 전망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상북도 일부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 중이다.선관위는 이날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80% 정도 완료되는 자정께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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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이재명 고향마을 안동 도촌리 주민들,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후보의 고향 마을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민들은 크게 환호했다.3일 저녁, 예안면 도촌리 마을회관. 이곳에 모인 주민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방송사 화면에 노출된 직후 손뼉을 치거나 만세를 하며 기쁨을 표시했다.이 마을 노인회장은 '도촌리에서 난 용, 이재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일부 주민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주민들은 이 후보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권오선(90) 할아버지는 "재명이는 옛 친구의 아들"이라며 "친구는 살아있을 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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