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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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원식 의장,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청경로당에 마련된 하계1동제4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모두 소중한 권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자"며 "대한민국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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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대선 투표율 65.5%…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5.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6312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4.8%)보다 0.7%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9.9%)보다 5.6%p 높다.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6.0%)이었으며, 광주(74.0%), 전북(73.8%), 세종(70.0%) 등이 뒤를 이었다.호남 지역 3곳의 본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사전투표율이 전남 56.50%, 전북 53.01%,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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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65.5%…지난 대선 대비 0.7%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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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투표소 신고 54건 접수…'김문수 풍선' 설치 소동도
서울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정오까지 총 5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11시 12분경에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60대 여성이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 명부에 내가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경찰은 추후 선관위가 여성을 고발할 시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는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도 벌어졌다.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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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합산한 오후 1시 투표율 62.1%…직전 대선보다 0.8%p 증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포인트(p) 높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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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독재 저지’ 명분 투표 호소... "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국민의힘은 6·3 대선 투표일인 3일 ‘독재 저지’를 명분으로 앞세우며 유권자의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물론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불의를 상징하는 아주 독특한 후보와의 싸움이었다"며 "선거 중반전으로 가면서 많은 유권자가 '독재국가'를 막아야 하겠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투표는 우리 민주주의 국가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라며 "반드시 투표해서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대통령을 꼭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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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낮 12시 기준 22.9%...지난 대선 대비 2.6%p 높아
3일 낮 1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22.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0.3%보다 2.6%포인트(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총선거인 4439만1871명 가운데 1015만156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22.9%로 집계됐다.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 안내문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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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심판' 투표 호소... "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윤석열의 내란 때문에 치르는 오늘 선거에서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달라"고 말했다.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도 "국민 여러분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셔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끌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다시 비상계엄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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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일동 도로서 상가외벽 충격 승용차량 운전자·동승자 사망
6월 2일 오후 11시 24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상가 외벽을 단독으로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60대·여)는 모두 사망했다. 부산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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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개표 비상상황 시 대응 만전”
정부가 21대 대선 투표가 진행되는 3일 현장 점검과 함께 상황 대응에 만전을 약속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 대행은 이날 투·개표지원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서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 관계기관과 함께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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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동반투표 나서... 현안 질문에는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동반 투표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갔으나 김 여사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보인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다만 두 사람은 이날 공개 투표에도 여러 현안과 관련된 기자 질문 등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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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수리 새정부서 결정될듯…퇴임일정 미정
지난달 전격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새 정부 출범 후 결정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대선 당일인 3일에도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하고 보고받으며 근무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인 지난달 20일 건강상 이유로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현재까지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사직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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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 여성 1명 사망
서울 중구 신당동의 5층 규모 건물 2층의 봉제공장에서 3일 오전 9시 35분께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1분부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차량 15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로 건물 내부에서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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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처벌을 넘어 회복으로, 치료적 사법과 출소자 재사회화
최근 정신질환자나 마약중독자 등 특수한 배경을 가진 범죄자들의 재범률이 지속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단순 처벌 위주의 기존 사법 시스템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한계를 느꼈다.특히, 이들이 처벌 이후에도 적절한 치료와 사회 복귀 지원을 받지 못해 다시 범죄로 이어지는 현실에 주목하게 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접근법으로 '치료적 사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활동이 좋은 사례라고 판단했다.이 글은 단순히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범죄를 바라보는 시선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 제시를 함께 담고자 했다.-전통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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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이중 투표 시도한 선거인 2명 경찰에 고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본투표 당일 재차 투표하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선거관리위 관계자는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마쳐 본투표 당일 참여할 수 없음에도 3일 오전 6시 48분께 투표하려다 신분을 확인하던 투표사무원에 의해 적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B씨도 지난달 29일 사전 투표한 뒤 이날 오전 8시께 이중 투표하려다 적발됐다"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은 사위(속임)의 방법으로 투표하려고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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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3교도소, 장학금 수혜 받은 중학생으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오선호)는 지난 5월 29일 장학금을 수혜받은 중학생 2명이 교도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 편지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지난 5월 26일 청송군 진보면 소재 진성중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500만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제3교도소는 지역사회 청소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의 장학 기금을 마련해 진성중학교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250여명의 성적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뜻깊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교도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저에게 단순히 돈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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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호관찰소, 장기간 소재감추며 준수사항 위반 대구소년원 유치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상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상훈)는 5월 29일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A양(19)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 조사 후 5월 30일 대구소년원에 유치한 뒤 대구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인 2024년 5월 26일부터 2024년 6월 24일 무단가출했고, 가출 중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 했다. 2024년 8월 아이를 낙태한 이후에도 또다시 가출해 경기도 포천시, 경상북도 문경시, 구미시를 오가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했다.100일 이상 장기간의 가출로 범죄에 노출되어 있던 A양을 상주보호관찰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재추적 끝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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