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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욕서 도내 스타트업 투자유치·교류 지원…648억 원 상담성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아틀랜타 벤처, 엑스엘 인베스트 등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 18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뉴욕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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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할 수 있어요!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 4개월 만에 25% 취·창업 성공
경기도는 올해 ‘경기 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25%가 교육 수료 4개월 만에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심리 치유, 실패원인 분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현실적인 재도전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올해는 평균 경쟁률 6.3대 1을 기록하며 총 4기, 20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퓨처맵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작가 고도원과 개그맨 고명환의 특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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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385건 무료 안전점검. 지난해 대비 50% 증가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1월~9월) 256건 대비 50% 증가,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한 수치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핫라인)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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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신혼부부 1,540쌍에 100만 원 지원.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 예정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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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남부지검 관봉권 띠지 분실' 윗선 지시·고의 없었다"
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 수사한 대검찰청이 의혹이 제기돼 왔던 '윗선 지시나 고의는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대검 감찰부는 남부지검 수사관의 돈다발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해 최근 법무부에 이 같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 대상자와 수위는 법무부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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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주APEC 앞두고 CNN 인터뷰... "관세협상 시간·노력 필요…결국 합리적 결과 이를 것"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미국 방송사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미 통상협상을 타결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결국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선불 투자' 요구 등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갈취'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후속 질문에도 "우리는 결국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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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與주도로 '채상병 사망 책임 지목' 임성근 전 사단장 위증 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채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위증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도 위증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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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감서 MBC본부장 퇴장 조치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과 촉구... "언론갑질“
국민의힘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에 대한 편파 보도를 주장하며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사안과 관련 ‘언론갑질’이라며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피감 기관에 위력을 행사한 명백한 갑질 행위이자, 공영방송을 상대로 불리한 보도에 불만을 표하며 보도 책임자를 내쫓은 것은 명백히 언론 탄압"이라며 "최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도에 언급된 내가 입장을 밝히고, 문제의식을 전달한 것이 대체 왜 부적절하다는 것이냐"며 "국감 업무보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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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토위 국감서 이상경 '부동산 발언' 질타... 사퇴촉구안엔 이견
여야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언급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향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이건 단순한 막말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쏟아낸 심각한 폭언"이라며 "국토위 명의로 이 차관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날 민주당을 대표해 공식 사과한 한준호 의원은 "어제 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대단히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면서도 "정쟁으로 삼아서 할 필요 없이 여야 간사와 위원장이 적절히 조절해 정부 측에 입장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차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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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캄보디아 범죄수익 '독립몰수제' 입법 추진... 연내 도입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관련해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 도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캄보디아 사태의 진짜 피해자는 재산을 잃고 고통받는 수많은 국민"이라며 "유죄 판결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독립 몰수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협력해 독립몰수제 입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민생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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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15 부동산 대책 연일 공세... "구윤철 보유세 강화 발언…집 있든 없든 모든국민 고통"
국민의힘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취득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례 등을 언급하며 "부동산 봉쇄령으로 국민은 오갈 곳을 잃었는데 정권 핵심 인사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와중에 경제부총리는 보유세 강화를 들고나왔는데 여당 내부에서는 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을 대신해 강력히 경고한다. 보유세 강화는 집 가진 국민도, 집 없는 국민도 모두 고통받는 민생 고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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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개시
중구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격월로 순회 운영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민 세금교실',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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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개시
구로구가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자체 기획 행사를 지원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인 간 연대감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구는 올해 3개 상권(△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을 대상으로 상점가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상권 이용과 참여를 높인다. 축제에서는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부스와 식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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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강북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영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방송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는 ‘삶이 흔들릴 때, 나는 책을 펼쳤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독서 경험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돼,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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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5년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 추진
관악구가 ‘2025년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건강한 음식문화개선 정착의 일환으로, 탕류 및 찌개류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을 이용자가 직접 덜어먹을 수 있도록 위생 소형찬기, 국자·집게 세트 등을 참여업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면서 ‘함께 먹는 식문화’에서 ‘덜어 먹는 식문화’로 개선하고 위생적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지원대상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서, 면적 100㎡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100개소이다.단, ▲호프·배달전문·뷔페 형태 음식점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관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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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
은평구는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가 시행 4개월 만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법률 문서 작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단순히 말로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민원 혁신 서비스다.구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행정이 먼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별도 예산 없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법무 자문을 거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주차민원실 내에 고령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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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개시
구로구가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에게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인권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인권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탐방은 10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 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 인권침해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권현장에 대한 해설과 체험형 인권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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