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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개시
구로구가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에게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인권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인권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탐방은 10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 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 인권침해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권현장에 대한 해설과 체험형 인권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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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개최
강북구는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미아동 791-2554 외 1필지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해 10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억9,900만 원이 투입됐다.구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새로운 시민생활공간에는 휴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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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돌입
금천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선정된 가구로 금천구의 경우 2만 4천여 가구에 이른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돌봄시간’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10월 중순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다. 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우편물의 정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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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강동구는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총 5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 등기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5일 강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제10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축제 기획‧운영 및 기타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참여, 아동‧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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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구,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2,121원 확정
도봉구가 도봉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구는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봉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 2026년 생활임금을 23일 고시했다.2026년 도봉구 생활임금은 올해의 11,779원보다 2.9%(342원) 상승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10,320원보다 1,801원 많다.이번에 확정한 도봉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도봉구 및 도봉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노동자와 단시간노동자 약 550명이다.단, 정부 부처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사업에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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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차량용·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해 시설 확충에 나서
강동구가 차량용·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시설 확충에 나섰다.구는 보행 약자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전수조사해 왕복 4차로 이상이거나 급경사·급커브 지역 등을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천일초·명덕초·신명초 통학로 총 412m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이달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 분리와 무단횡단 예방이 필요한 구간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4곳(182m)에는 이미 설치를 마쳤고, 일반구역 4곳(620m)에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구는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기능을 유지하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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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뒷좌석 피해자 발견 못하고 기계식주차장 입고 사망케한 경비원·관리소장 '집유'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2025년 10월 15일, 뒷좌석에 잠든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아파트 15층 높이에 기계식주차장에 입고시켜 문을 열다 떨어져 사망케 한 사건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경비원 피고인 A(70대)와 50대 관리소장 피고인 B(50대)에게 노역을 하지 않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경비원 대신 차량을 입고시킨 입주민 피고인 C(40대)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피고인 C에게 벌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다.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해당 오피스텔의 주차타워(이하 '이 사건 기계식 주차장')는 총 2개동으로 독립 설치돼 있으며 각 동마다 72기씩 총 144대의 차량으리 주차할 수 있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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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 개최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하는 KT&G가 지난 9월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IR피칭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기업들에 총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수여하고, 수어 통역과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당시 행사를 로이슈가 카드 뉴스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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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반환소송, 돌려받지 못한 전세금의 현실적 해법
전세 계약이 끝났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역전세난, 전세 사기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집을 팔아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임대인의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다세대 주택이나 신축 빌라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임차인은 자칫 보증금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럴 때 세입자가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법적 수단이 바로 전세금반환소송이다.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 한다. 그중 첫 번째는 내용증명 발송이다. 계약 만료 이후에도 보증금이 반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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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윤석열 내란 책임·신천지 표창 책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적십자사의 명예가 무너졌다. 윤석열 후원회 출신 기관장이 공공기관 중립을 무시하고, 코로나 방역 위반과 이단 표창까지 겹쳐 국민 신뢰를 짓밟았다.”이수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게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이수진 의원은 “김철수 회장은 17·18대 한나라당 총선 후보 출마, 2022년 윤석열 국민후원회장, 2023년 김기현 후원회장 등 정치적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이 적십자사 회장을 맡는 자체가 중립 원칙 위반”이라고 단호히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어 “김 회장은 내란과 불법 계엄 관련 질의에서 적십자사 중립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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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성비위·괴롭힘 등 잇따른 인권 유린 속 '솜방망이 징계'...“기강 붕괴 심각”
대한적십자사 내부에서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금품수수 등 인권침해와 청렴 비위가 반복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수년간 지속된 비위 사건에도 불구하고 경징계 비율이 높아 조직 기강 붕괴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으며, 김철수 회장 체제에서도 근본적인 개선의 노력이 미미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한적십자사 내부에서 반복된 인권침해 및 청렴 비위 사건은 총 4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징계가 27건, 중징계가 14건으로, 전체 징계의 약 66%가 경징계에 그쳤다. 폭언·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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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궁동 다가구주택 화재…1명 심정지·7명 다쳐
대전 유성구 궁동 7층 규모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22일 오후 11시 32분께 건물 3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27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이웃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이웃 7명도 연기를 흡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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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현장, 성인지감수성으로 다시 보다
영화는 타인의 시선을 담아내는 예술이다. 하지만 카메라 밖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권력과 시선이 종사자의 인격과 자기결정권을 위협하기도 해왔다. 성희롱이나 괴롭힘을 당하고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례가 그 일례다.영화진흥위원회의 202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화 현장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성희롱·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촬영·조명, 분장·의상 등 비정규직·하청 구조의 직군에서 피해 비율이 높았다. 그럼에도 응답자의 90% 이상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 프로젝트 단위 계약, 위계적 구조,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이 침묵을 강요하기 때문이다.법원 역시 과거에는 ‘명백한 증거’와 피해자의 즉각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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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대주주 특혜· 출장비 허위 청구 의혹 문재수 대표 직무정지
올해 국정감사장에서 대주주에 대한 특혜 편성과 함께 대표이사 등의 해외 출장비 허위 청구 의혹이 불거진 홈앤쇼핑이 문재수 대표이사와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를 정지했다. 23일 이훈기 의원실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박해철 감사 명의로 지난 20일 사내에 공지한 ‘홈앤쇼핑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대내외 적으로 홈앤쇼핑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드린 것에 대해 회사를 대표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감사는 같은 글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회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내부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5년 10월 21일부터 감사 종료 전까지 대표이사와 및 경영지원본부장의 직무정지를 권고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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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평택제천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로 화물차 화재… 양방향 통제 정체 극심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남안성IC 부근에서 23일 오전 9시 34분께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25t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하며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9시 54분 도로 양방향을 통제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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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특검영장 이종섭 구속심사… "외압 핵심" vs "불법 없어"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하 구속 여부가 23일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이 전 장관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수사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며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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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계절 변화 대응력 강화로 글로벌 성장 가속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올가을·겨울 시즌 기후 변화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상품 기획과 세대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헤지스는 이번 시즌부터 아우터의 경량화와 하이브리드 제품 확대를 중심으로 남녀 라인업을 개편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계절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경량 아우터 중심의 탄력적 기획이 시장 적응력 확보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남성 라인은 주요 제품 중 다운점퍼와 맥코트의 중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활동성을 높였다. 올해는 가죽 아우터 비중을 큰 폭으로 늘리고, 셔츠 형태 재킷처럼 실용성과 품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제품 구성을 넓혔다.여성 라인은 ‘가벼운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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