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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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명태균 내달 8일 특검서 대질조사… 양측 사실 확인 공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 8일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특검에서 대질조사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씨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11월 8일 오전 10시 특검에서 대질신문을 한다"고 밝혔다. 명씨는 "오세훈이 거짓말쟁이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오늘 보면 안다"며 국감장에서 오 시장과의 공방을 예고했다. 오 시장 측도 명씨와 해당 일자에 대질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은 의견서에서 "오 시장은 검찰 수사 때부터 거듭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왔고, 언제든지 특검팀 수사에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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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 개최
강릉시는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걷기 특강, 바른 자세 체험 부스 운영, 해변 맨발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아름다운 경포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사장과 송림을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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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 제로필', 뭉침·끼임 걱정 없는 편안한 착용감 실현
여성용품 대표 기업 유한킴벌리는 획기적인 유연함과 흡수력을 갖춘 신개념 생리대 ‘화이트 제로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신제품은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을 갖고 연구, 개발됐다. 유한킴벌리 서초연구소는 생리 중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실제로, 유한킴벌리가 19~34세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생리 중에도 운동을 하는 여성은 전체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의 기대도 명확했다. 동 조사에서 80%는 "활발한 신체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생리대가 있다면 적극 사용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활동성에 집중한 제품인 만큼, 화이트 제로필은 몸의 움직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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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방지대책 추진
양구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방지대책을 추진한다.양구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과 휴일은 10시부터 20시까지 본청 및 5개 읍·면에 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진화 인력 투입과 장비 확보를 통한 초동진화 대응력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대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불조심기간과 인력 운영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경우 즉시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산불 발생 다발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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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태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체납액 정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가의 전산 시연을 통해 세입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서는 세외수입의 구성과 절차, 부과·징수 실무, 과징금·과태료 부과 절차,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특히 신규 직원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대상으로 징수·감액 등 주요 기능의 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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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원실 비상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속초시는 ‘민원실 비상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속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은‘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과정 중 발생한 난폭 행위’를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경찰서 연계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위법행위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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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이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도 최종 통과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까지 저장·가공시설을 비롯한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 농협 및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쌀 품질,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생산-가공-유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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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참여할 조사요원 모집
원주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이다.모집인원은 조사원 123명, 조사관리자 14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등 총 153명이며,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며 채용 기간에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이다.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시청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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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태백시는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20.~10.24.) 기간 중 시청사 소방합동훈련과 연계해 추진되며, 전 직원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본관 지하 기계실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 화재경보 발령과 함께 전 직원은 각 층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청사 밖으로 대피하는 실제 상황 대응훈련으로 약 20분간 실시될 예정이다.이후에는 민방위교육관으로 이동해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및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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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실시
횡성군은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가지 아동친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 관련 인식,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영역 변화와 기존 정책의 군민 체감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이후에도 군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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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10기 홍천군 귀농학교 운영 개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제10기 홍천군 귀농학교를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홍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이 대상으로 사전 전자 우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특히, 30명 모집에 총 44명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은 홍천군 소개와 농업현황을 시작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방문, 농촌 치유 및 육묘 현장 학습, 복숭아 농장 탐방 등 지역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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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 성황리 개최
평창군은 ‘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청년들이 개발한 로컬 레시피 10건을 최종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 로컬 레시피 경연대회로, 청년의 창의적인 감각과 평창 농특산물을 결합해 참신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에서 총 32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2차 현장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서는 평창의 대표 식재료인 메밀, 한우, 감자, 오미자, 멜론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직접 조리해, 맛·창의성·상품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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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공적 마무리
철원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기관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및 협력기관 상담관 20명이 방문해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교통‧도로,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 약 40여명이 방문하여 총 37건의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고충 민원·제도개선 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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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낙하산'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 산불 당시 외유성 출장..."공직자 책임 방기"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당시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이 재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유성 출장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분류되는 김외철 관장이 공직자로서의 책임 방기와 독단적 행태를 그대로 드러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3일 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외철 관장은 경북 울진 지역이 산불로 위협받던 3월 26일, 영남대학교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을 떠났다. 특히, 김 관장이 출장을 강행했던 당시 울진군 공무원들은 이미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총력 대응 중이었으며, 과학관 인근의 후포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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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시, 전국 최초 지자체와 함께하는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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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인천-상하이 학생 읽걷쓰 4P 기반 프로젝트’ 국제 교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5 한·중 청소년 프로젝트 국제교류’ 현지 방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여해 상하이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문화·기술·교육 분야의 탐구 활동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상하이도시기획전시관과 린강특구를 탐방하며 도시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사전 온라인 교류로 상하이 학생들과 ‘읽걷쓰 4P’ 기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공동 주제를 선정해 탐구활동을 진행했다.현지에서는 상하이공상외국어학교에서 공동 탐구 결과를 팀별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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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與재판소원 추진 관련 “'4심제'는 왜곡된 표현... 본질은 헌법심” 표현 당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재판소원 도입을 놓고 헌법재판소가 "'4심제'로 작동할 수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본질을 왜곡하는 표현"이라며 반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23일 '재판소원-4심제 표현 자제 당부'라는 제목의 언론 참고자료를 배포해 "재판소원 도입 논의와 관련해 이를 법원의 심급을 연장하는 '4심제'로 표현하는 것은 재판소원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며 "정확한 용어 사용에 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재판소원은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심판 대상으로 삼는 제도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사이에서 오랜 논쟁거리 중 하나다. 헌재는 이날 낸 자료에서 "재판소원은 법원 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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