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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성공 개최… 내년 세계한상대회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약 가속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1월 5일 개최된 재외동포청 대회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6년 제24차 세계한상대회(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개최 시기가 10월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인천시는 연속 개최되는 국제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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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년연장 연내 입법 추진 ‘예정대로’..., 노동장관 “타협점 찾아 설득해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정년연장 문제와 관련해 연내 입법 추진과 관련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년연장 추진과 관련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 "어떻게든 노사를 모두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법적) 정년연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공공부문의 일자리에서는 충돌한다"며 "이쪽에서 정년이 연장되면 기업 측에서는 청년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을 테니 세대 상생형으로 어떤 식으로든 타협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정년연장 논의를 국회 정년연장TF에서 함께 논의하고 있으나 노동계는 연내 법적 정년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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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주민 지원시설 확충 … 안정적 정착 위한 프로그램 대폭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2026년 1월부터 새롭게 확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1월 기준 약 17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지원시설은 3개에 불과해 공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시설 확충은 하나은행이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함에 따라 가능해졌으며, 시는 해당 공간에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분소 형태로 운영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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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글로벌 홍보활동 성과…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 위상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한·중·일 광역단체장급 국제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제행사와 국제회의체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며, 인천시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인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한·중·일 지방정부 협력 주도…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로 부상먼저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도시로서 한·중·일 광역단체장 국제회의를 주도하며 지방정부가 직면한 공통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실질적 교류 확대를 견인했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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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련, 울산항 4부두 토양오염 장기간 방치 규탄 및 조속 정화 촉구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남구의회의원(최덕종·임금택·박인서·박용수·김예나·이혜인)은 11월 20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항 4부두 토양오염 장기방치 규탄 및 조속한 先 정화사업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6월경 울산항 4부두에서 지하 배관 매설 공사 중 발견된 오염물질에 대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화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오염물질이 발견되자 관할 기관인 남구청은 4부두 토지 소유자인 울산항만공사에 대해 정밀조사 및 정화사업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울산항만공사는 용역을 통한 조사를 통해 지난 2024년 오염물질과 농도는 밝혀냈다.주 오염물질은 석유계총탄화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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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캘러리라이프 ‘2026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 유치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캘러리라이프(CALERIE)의 대규모 기업회의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CALERIE SUMMIT Ⅲ ASIA)’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약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캘러리라이프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사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인천은 한류 문화의 매력, 뛰어난 공항 접근성, 새로 조성된 복합리조트 등 입지 조건을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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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특위, 사법부 계엄 협조 의혹 수사 촉구... “특검, 강제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주)가 20일 12·3 계엄 사태 당시 사법부의 구조적 협조 의혹과 관련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위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법부의 심야 회의가 내란 시나리오의 마지막 고리였다는 의혹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의가) 계엄사령부의 사법권 이양 요구에 구조적으로 협력하는 방향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그날 밤 사법부가 무엇을 논의했는지 누구의 연락을 받고 움직였는지, 왜 회의록이 '부존재'로 처리됐는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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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2025 장애학생 예술인재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학생 예술인재 성과공유회-예술로, 잇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예술인재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예술을 매개로 하나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성과공유회 무대에는 예술인재 오케스트라 A·B팀, 혜광앙상블, 예술인재 댄스팀, 강화 예술인재 플루트 앙상블, 예술인재 합창단 등이 참여해 1년간 갈고닦은 연주·노래·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장애학생 예술교육의 가능성과 성과를 직접 체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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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2025 인천 AI·SW 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 28일 개막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에서 ‘2025 인천 AI·SW 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체험 중심의 AI·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천 AI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AI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읽걷쓰’ 학습 경험을 통한 문제 관찰·해결 능력 개발 등 인천교육의 철학을 담았다.행사는 아레나(Arena)존, AI스쿨존, AI체험존, 미래채움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레나존에서는 KAIST 김대식 교수, 유튜버 엑소, 조코딩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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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류호정(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 류춘대(향년 62세)씨 별세. 천현자씨 배우자상, 류호원·호제·호정(정의당 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이우진씨 시부상 = 19일, 창원한마음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마산시립영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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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론스타 정부 승소 관련 "한동훈 만나면 잘하셨다 말씀드릴 생각”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정부가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에 대한 공로를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일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다"며 "언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처음부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 하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모든 힘을 모아 국력을 키우고 국운을 살려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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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부동산 대책 이행 후속 입법 속도... 도심정비법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 9월 7일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 이행을 위한 후속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의 당정 협의에서 "2030년까지 서울·수도권에 신규 주택 135만호를 공급하는 9·7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연내 발의 및 처리가 가능한 법안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9·7 공급대책에 대한 입법이 매우 시급하다"며 "공급 효과가 하루빨리 체감되도록 하기 위해선 필요한 법적 기반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관련 입법으로 ▲ 도심정비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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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이엘, 제6회 성범죄 피해자 지원 연구회 개최
법무법인 이엘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강남본사에서 제6회 성범죄 피해자 지원 연구회를 개최하고,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절차 표준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번 연구회에는 법조계와 학계 전문가, 피해자 지원 단체 관계자, 심리 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 피해자 지원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애로사항이 공유되면서,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연구회에서는 피해자 중심의 단계별 지원 프로토콜 개발, 법률·심리·의료 지원의 통합적 연계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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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불이익으로 돌아오고 있는 학교폭력
학교폭력을 단순한 아이들 사이의 다툼으로 생각하며 안일하게 대처 하였다가는 큰 고초를 겪을 수 있다. 민형사상 대응과 더불어 생활기록부에 한번 기록이 남으면 그 불이익이 장기간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미 2025학년도부터 일부 국립대에서는 학폭 가해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감점, 불합격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이 2026년학도부터는 모든 대학에서 의무화될 예정인 만큼, 학폭에 연루된 즉시 송파학교폭력변호사와 함께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신체적, 물리적 폭력에만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인정될 수 있다.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상대로 이루어지는 신체와 정신, 재산상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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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재판에 홍장원 재출석... 진술 신빙성 놓고 양측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재출석해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고 홍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홍 전 차장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공판에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이후 약 9개월 만에 대면했다. 당시 특검팀의 주신문이 주로 이뤄졌고 이날은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있을 예정이어서 진술에 대한 검증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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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유기'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 다음달 1일까지 연장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직무 유기 및 국정원법상 정치중립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간이 다음달 1일까지 연장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법원 허가를 받아 조 전 원장에 대한 구속 기한을 다음 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고 20일 전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조 전 원장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을 잡으러 다닌다'는 보고를 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아 국정원장의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됐다. 특검팀은 연장된 구속 기간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 전 원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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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공판... 발생 6년7개월만 결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됐던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20일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7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4월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의안과 사무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2020년 1월 기소된 바 있다. 검찰은 나 의원에게 징역 2년, 황 전 총리에게 징역 1년 6개월, 송언석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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