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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병원들,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과 의료지원 협약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은 9월 4일 오전 좋은강안병원에서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과 의료지원 협약식을 열고 부산·러시아 간 의료협력의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좋은강안병원 서우영 국제진료협력센터장, 주부산러시아총영사 두드니크 옥사나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러시아 환자와 교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 편의 제공, 건강검진 지원, 진료비 혜택 확대 등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에 체류하는 러시아 교민과 선원들이 긴급한 의료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구자성 이사장은 “좋은병원들의 의료 역량이 러시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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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등 강력 대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기업 보안 현안들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통신사, 금융사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이 매우 불안해하신다"며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인식이 이런 사태의 배경은 아닌지 한번 되짚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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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대웅바이오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지난 3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치매극복선도기업’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선정과 관련 대웅바이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웅바이오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지식과 예방법,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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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협력과제 착수보고회 개최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겸 산부인과 교수)은 지난 2일 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 워크센터에서 ‘2025년 협력과제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의 병원기반 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5년 새롭게 선정된 31개 과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최성혁 응급의학과 교수, 임병건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남가은 가정의학과 교수, 김치경 신경과 교수, 김지애 재활의학과 교수, 문준규 정형외과 교수, 류혜진 내분비내과 교수, 개방형실험실 이민우 부단장, 박상용 팀장, 연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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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넷플릭스 협업, 오징어 게임·지금 우리 학교는 콘셉트 영상 '호평'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의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영상 ‘Escape to Korea’가 넷플릭스 협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넷플릭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BEHIND THE STREAMS 2025’ 행사에서 올해의 협업 성공사례 중 하나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이번 협업은 공공 분야 최초로 성사된 것으로 ▲Escape to Korea 캠페인 기획 협업 ▲넷플릭스 이용자 타깃 광고 마케팅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등을 포함했다. 7월에 공개된 ‘Escape to Korea – BETTER RUN’편은 조회 수 2,711만 회를 기록했고,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와 넷플릭스는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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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고려대학교 AI·VR 기반 학업·진로 상담센터와 업무협약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9월 4일 오전 11시 소 내에서 고려대학교 AI·VR 기반 학업·진로 상담센터(센터장 이상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재범 방지와 중독자 심리 치료,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감독 차원을 넘어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상별 특징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 방식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가 실제적인 회복의 과정을 밟아가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은 “앞으로 마약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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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전국학력진단, 노트북·무선이어폰 등 단원평가 경품 이벤트 시즌2 진행
대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의 초등 학습회원을 대상으로 ‘대교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 완주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대교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는 대교가 축적한 신뢰성 높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로드맵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평가 서비스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수준별 시험지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단이 가능하고 난이도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점검을 돕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에 진행된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의 시즌2로, 학생들이 ‘대교 전국학력진단’을 통해 학교 단원평가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단원평가 완주런 이벤트 참여는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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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SEMAS Morning Academy’ 정규 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4일부터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중간관리자급 이상 보직자를 대상으로 ‘SEMAS Morning Academy’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SEMAS Morning Academy’(이하 모닝 아카데미)는 보직자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지난 7월 한 달 간 5회의 시범운영 후,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했다. 모닝 아카데미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단의 핵심 정책 현안, 디지털정부 추진 대응 전략, 정책의 실효성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밀도 있게 다루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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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발달장애인 초청 오찬… '템플스테이 지원' 소개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총리 공관에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약 20명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지원 정책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번 오찬은 김 총리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일터 현장 간담회 당시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총리는 주요 정책 중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장애인 가족에 대한 템플스테이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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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재발 방지 치료 프로그램, 재범률 낮추는 데 효과 있나?
교도소는 출소 후 범죄자의 재범 방지와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직업훈련,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교정본부 내에 심리치료과를 신설하고, 각 교정기관에 심리치료팀을 두어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심리치료가 특히 중요한 집단은 성범죄자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모든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재범위험성을 평가해 저·중·고위험군으로 구분하고, 인지행동치료(CBT)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윤정숙 외, 2021).저위험군은 법원 명령에 따라 80시간 이하의 기본과정을 이수한다. 중간위험군이나 80~120시간의 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100시간의 집중과정을, 고위험군 또는 120시간을 초과한 명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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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양대노총과 오찬... "싸워도 대화는 해야" 경사노위 참여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이 이번에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중요한 결단을 했다고 들었다"며 "경사노위의 경우 아직 (새 정부에서) 위원장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문제도 함께 대화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사노위가 노총 입장에서 함께 앉는 것 자체가 불편할 정도로 무리하게 운영됐다는 것 아닌가"라며 "그럼에도 대화는 해야 한다. 일단 만나서 싸우든지 말든지 해야 한다"며 참여를 촉구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998년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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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노후아파트 '자동소화 멀티탭' 기탁 전달식
부산 부산진소방서(서장 배기수)는 9월 3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개금우드빌 아파트에서 ㈜글로벌이지스(서울시 금천구소재)가 기탁한 자동소화 멀티탭 250개(6구, 1.5M, 화이트, 1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6월 24일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사망 2명 발생)를 계기로 노후 아파트 전기화재 예방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전달식에는 소방본부 관계자, 부산진소방서,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아파트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기탁된 자동소화 멀티탭은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자체판단에 따라 화재안전취약자를 우선 대상으로 보급되며,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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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5일 대통령실 前인사비서관 소환… 이종섭 도피의혹 조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4일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배경과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 외교부, 법무부 등과 진행한 논의 내용 등 전반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런 의혹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주요국 대사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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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빗속 ‘특검 규탄대회' 열고 대여 투쟁… "李정권 붕괴에 목숨걸고 진격"
국민의힘이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4일 대여(對與)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란 정당 프레임을 깨는 날이 될 것"이라며 "무도한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와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장외 투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강력한 방식의 투쟁을 해야 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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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초선 발언' 나경원 징계안 제출… "품위유지의무 위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4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발언’ 관련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을 이유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이날 "국민을 대표해서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나 의원이 상임위원회 현장에서 초선의원에 대해 망언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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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힘 김은혜·노동부장관 설전… "기업 줄소송" vs "지속 성장"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관으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김 수석부대표는"이틀 전 국무회의에서 일명 노란봉투법이 통과됐다. 노조법의 연원을 잘 알고 있지만, 과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한다"며 "선의로 시작한 정책은 반드시 악의의 효과를 낼 수가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의 피해자는 결국 노동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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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대상자 여섯 가정에 벽걸이 에어컨 지원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염정훈)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여섯 가정(다자녀, 장애, 고령 등)에 벽걸이 에어컨 6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사)한국나눔연맹의 지원금으로 에어컨의 구입 및 설치를 지원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18일에 설립,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부산보호관찰소 염정훈 소장은 “이번 에어컨 설치 지원은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여건을 충족해 주고 이를 통해 대상자가 재기의 의지를 다져 재범을 막는 효과를 얻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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