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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대통령실 '7070' 발신자는 尹 2년만에 시인… ‘격노설’은 부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채상병 사건 관련 전화를 받은 사실을 최근 순직해병특검팀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 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 측은 의견서에서 "안보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 조사 및 조치 의견을 보고 받고 탐탁하게 여기지 않은 대통령께서 2023년 7월 31일 이 전 장관에게 전화해 군 조직을 걱정하는 우려를 표명한 기억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격노'는 없었으며,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관련해 특정인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거나 이첩을 당장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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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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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영등포구와 벨리곰 IP 활용 지역 문화 홍보 위한 업무협약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8일(금)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벨리곰은 본격적인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내달 8일(금)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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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정성가득비빔밥’ 도시락 사전예약 주문 건수 56.6% 증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 상반기 우리동네GS 앱 분석 결과, 도시락 사전예약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계획형 알뜰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며, 도시락을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하는 GS25의 사전예약 서비스가 계획형 고객의 소비습관을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GS25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기준 FF(Fresh Food,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카테고리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었다. 특히 FF 카테고리 중 ‘도시락’ 매출 비중이 61%를 넘어서며 사전예약 대표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이 가운데 사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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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백미당, ‘유기농 우유 인증샷’ 이벤트 진행
백미당이 오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유기농 우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백미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백미당 유기농 우유’ 제품 패키지를 포함해 원재료, 메뉴 구성, 매장 공간 등 유기농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라며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백미당 유기농 우유 200ml(12입)’를 증정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백미당의 ‘유기농 우유’는 1A등급 유기농 원유를 사용해 무항생제∙무농약∙무화학비료 ‘3무(無)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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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윤석열 29일·김건희 내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각각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오후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브리핑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내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문 특검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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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고가로 하부 새벽시장 앞 교차로 상수도 누수 추정 교통 통제
(부산시 재난문자 내용) 부산 동서고가로 하부 새벽시장 앞 교차로에 상수도 누수 추정 상황 발생. 극심한 교통정체(감전IC~주례 양방향)중이니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부산사상경찰서는 21일 낮 12시 20분경 위 내용의 상황을 접수, 교통경찰관 등 현장에 출동해 일부 구간 교통통제 중에 있다.지반침하 우려 등 사전 안전확보 차원에서 감전IC방향 1개차로 추가 통제중이다. 총 8개 차로 중 5개 차로(주례방향 2개 차로, 감전IC 방향 3개 차로) 통제.오후 10시 현재 보수공사 진행중이며 4개 차로(주례방향2, 감전IC방향 2) 계속해서 통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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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재해대책 마련 신속 통과 추진 강조... “폭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정부에 요청”
더불어민주당 의원 50명이 2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이미 (정부와 대통령실에) 요청을 드렸다"며 "하우스 시설 피해도 최대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이 추진했던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서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 대표 선거운동 중단을 알리며 "당분간 수해 복구에 집중하겠다. 수해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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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李대통령 언급 '국민참여형 개헌' 구체화 논의
국정기획위원회는 21일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헌절에 대통령께서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절차적 방안 마련 과정임을 설명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정기획위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8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 대변인은 국정기획위의 역할은 이 대통령이 공약한 개헌안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까지라고 밝혔다.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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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선우 지명 반발... "임명해도 장관으로 인정 않겠다"
국민의힘이 21일 '보좌진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으로 임명되더라고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후 "'강선우 여가부 장관'을 전제로 한 어떤 행동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양한 상임위, 국회 본회의 등에서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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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선우 지명 유지는 “지도부 의견 수용” 판단... 이진숙 ‘낙마’는 “여론 벽”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이 후보자만 지명 철회한 배경과 관련해 의견을 피력했다. 우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결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명이 다 안 된다는 여론도 꽤 높았고, 임명을 강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막판에는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며 "여러 가지 의견을 제가 가감 없이 전달했고 최종적으로 인사권자는 이렇게 결정하셨는데,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가에 대한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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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 내달부터 재개 매주 화요일 진행... 검찰 “더 자주 진행해야”
형사재판 속행이 중지된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진행되는 대장동 의혹 사건 재판이 법원 여름 휴정기 이후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1일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고 "다음 재판은 8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변호인은 "화요일에 다른 재판이 진행되는 게 있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이라도 재판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검찰은 "선고가 언제 있을지 요원할 정도로 진행이 우려된다는 점을 감안해달라"며 재판을 더 자주 진행해야 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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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김용현 측’ 추가기일 두고 공방… "신속재판 국민요청" vs "공정해야"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법원 하계 휴정기 중 추가 공판기일 지정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1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을 열었다. 재판에 출석한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헌법 정의를 훼손하고,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내란죄의 성격상 신속한 재판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청이 있다"며 "피고인 측이 추가 기소 사건에서 재판부 회피를 하는 등 절차 진행에 협조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추가 기일 지정은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기일 지정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데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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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풍수해 대비 번영교 일대서 대용량 배수차 숙달훈련
울산중부소방서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자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번영교 일대에서 소방용 대용량 배수차 숙달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배수를 위해 유곡119안전센터 소속 대용량 배수차 운영요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펌프체계(시스템) 이론교육, 대용량 배수차 조작법 교육 및 실습, 수난인명구조 숙달훈련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용량 배수차는 이송차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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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수출입은행 본점 압수수색…캄보디아 경협 관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검팀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의 수출입은행 본점에 수사 인력을 보내 증거 물품을 확보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한 절차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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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지역 사고 다발에 따른 산재예방 안전조치 준수 기획 감독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은 7월 2 ~ 9월 5일까지 올해 중대재해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소재 제조업체 150여개소(최근 4년 이내 60일 이상 요양 산업재해 다수발생 사업장)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분야 집중 기획감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북부지청 관내 사고사망자수는 모두 8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4명 → 8명) 증가했고, 이중 강서구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수는 5명으로 전체 6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부산북부 관내 사고사망자수의 약 68%(38명 중 26명)가 강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강서구에 집중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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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경쟁 ‘탄핵찬반’ 진영 양상... 6선 조경태 출마선언·'극우결집' 전한길 영향력 주목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1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보수의 가치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처럼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조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는 이른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주자간 대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앞서 탄핵 반대를 앞세우며 대선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고 역시 탄핵 기각을 촉구했던 장동혁 의원도 21일 출마를 공식했다. 반면 탄핵 찬성을 주도했던 조 의원과 더불어 안철수 의원 역시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고 친윤계와 줄곧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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