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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대응 관내 경찰 등 합동 모의훈련(FTX)

2025-11-21 17:12:51

(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부산보호관찰소는 11월 21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서 부산해운대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대상자를 검거하기 위해 도주 대상자의 이동 동선과 위치정보를 공유하며 합동으로 수색·검거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끊고 도망하면 다른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전자장치 훼손 사건이 발생하면 지역 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1년 6월에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가 도입된 이래 부산지역에서는 전자발찌 훼손 사건이 2건 있었으나, 이들을 12시간 이내에 재범 없이 검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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