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 지역 내 6·25 참전영웅과 보훈단체장 등 80여 명을 부대로 초청했다.
행사는 참전영웅 환영맞이로부터 기념사(사단장) 및 진혼사(참전영웅 대표), 영상시청 및 축하 공연(비목, 굳세어라 금순아, 전우야 잘자라 등), 오찬 후 지역단체에서 좋은 취지로 후원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6·25 참전영웅 조호제 옹(1933년생)은 "전우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그 날의 헌신을 기억해줘 감사하고, 군부대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강한 국방력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국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돌 중령(인사참모)은 "오직 애국심 하나로 조국을 지켜내고 성장시켜온 선배님들의 충정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며 "보훈문화를 정착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위국헌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신전력 교육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부대는 6610 묵념 캠페인(6. 6. 전 국민이 6월 6일 10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 묵념을 실시하는 캠페인-싸이렌 신호에 따라 그 자리에서 1분간 묵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6. 7.), 제75회 헌7학병 추모행사(6. 20.), 안보초빙강연(6. 20.), 나라사랑 태극기·큰나무 배지 달기(6. 6, 6. 19.~6. 25.),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UN전몰용사 추모제(6. 25.),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시청(6. 25.) 등 장병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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