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방문은 조기 개장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운영 일정에 맞춰 지난 6월 21일 개서한 여름경찰관서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해수욕장 일대 치안 현장 및 전반의 운영사항을 점검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근무 직원들과도 소통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피서철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의 48%가 찾는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올해 전국 최고의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만들기를 위해 치안질서 확립에 구성원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경찰청은 올해 피서철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118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 백사장 도보 순찰 강화로 불법촬영·성추행·절도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밤낮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는 기동순찰대 배치를 새벽 2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해 심야 시간에도 빈틈없이 대비키로 했다.
이외에도 형사기동팀, 여청 성범죄전담팀 등도 현장에 상시 배치, 성범죄·절도 등 각종 범죄 발생시에 신속하게 조치 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갖추고, 교통에서도 특별 교통관리 계획 추진 등 전기능이 협업하여 피서철 치안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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