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작년 노모 별세 후 큰 상실감을 겪었고, 올 2월 심장질환까지 발병하면서 호흡조차 힘겨워 포도 농사를 방치한 채 수확시기가 도래해와 막막하던 차, 이전에 울산보호관찰소를 통해 도움 받은 사실을 기억하고 국민공모제를 신청해 지원 받게 된 것이다.
특히 수혜자 A씨는 국민공모제 집행 당일에 울산보호관찰소 관계자를 통해 손수 작성한 편지를 직접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울산보호관찰소 집행과장(김현숙)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약 3,000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지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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