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암치료 중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착용하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팬카페 관계자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 뜻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신곡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임영웅 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