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한솔 소방관(예방안전과)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진주소방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문성과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부모 대상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 역시 “그동안 성인 대상 교육만 접했는데, 유아 응급상황에 대해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전달해주신 덕분에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후기도 있었다.
진주소방서 김한솔 소방장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안전교육이야말로 시민 안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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