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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전국 롯데시네마서 개최

2025-06-04 18:45:37

중앙대,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전국 롯데시네마서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주최하는 2026학년도 전국 입학설명회 <CAU WAVE CINEMA TOUR>가 지난 5월 24일 경남 창원에서 시작돼 광주, 부산까지 3개 지역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전국 10개 도시, 11개 롯데시네마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딱딱한 설명회 분위기를 탈피해 영화관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 광주, 부산 3개 지역에서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중앙대는 설명회 전반부를 통해 단과대학별 교육 특성과 장학제도, 연구 경쟁력, 교육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다전공 교육과정과 진로 설계 시스템, AI 기반 융합 교육 철학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학교 소개에 이어 2025학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형별 분석과 함께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계열별 지원 전략, 합격자 통계, 주요 변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설명회 종료 후 개별 질의응답도 진행해 현장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신뢰와 만족을 안겨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보내고 싶은 대학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영화관 접근성이 좋았고 편안한 좌석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니 몰입도가 높았다”며 “중앙대 설명회는 다른 설명회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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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설명회는 ▲2026학년도 전형계획 ▲전년도 입시결과 ▲전형별 지원 전략 등 입시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형안내 책자와 대학 굿즈도 팝콘, 음료와 함께 배포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곳을 넘어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중앙대 설명회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편안한 좌석과 최신 시설이 입학설명회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약에 실패했더라도 설명회 당일 아침에 취소표가 다수 발생하니 다시 한번 예매 페이지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6월 7일 성남 설명회를 필두로 ▲14일 대구·고양 ▲21일 대전·제주 ▲28일 인천·서울(노원) ▲7월 27일 서울(잠실) 의약학 설명회 ▲8월 30일 서울(본교) 설명회 등 다양한 지역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는 지역별 설명회 10일 전 오후 2시부터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가능하다. 설명회 일정·장소·예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명 중앙대 입학처장은 “이번 설명회에 학부모님들의 참여가 특히 많았고, 현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지역 설명회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입시에 꼭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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