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부산지부는 "교사들이 여전히 과도한 민원의 고통을 감내하고 이로 인해 다시 동료 교사를 잃게 된 현실에 참담함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교사들이 학생들 곁에서 존중받으며 교육할 수 있는 학교, 민원과 갈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이 절실하다"며 전교조부산지부는 그러한 교육과 학교를 만들기 위해 책임있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전교조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입구 주차장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니다. 추모공간은 5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철저하고 조속한 진상규명! 교육당국의 책임 있는 조치! 교사의 순직인정!’을 요구하는 ‘제주 교사 사망 사건 엄정 수사 및 순직 촉구 서명’을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 중이다.
5월 25일 기준 서명에 전국적으로 3만 5천 명 이상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또한 전교조제주지부 주관의 유가족이 함께하는 추모 집회가 5월 30일 오후 5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개최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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