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구춘근 협회장)주관, S-OIL 울산공장(부문장 박성훈)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날은 해양경찰 경우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
수중정화활동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회원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S-OIL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기자단 정지유(19·함월고3)양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 하여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것이며,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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