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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휴대전화·비화폰 서버 첫 확보... 소환 조사 가능성 검토

2025-05-23 12:21:30

부정선거 주장 다큐 영화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정선거 주장 다큐 영화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 업무폰을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이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 전 대통령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자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추가 소환 조사하고 향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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