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5월 19일 오후 10시 50분경 북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의심 차량이 시설물을 충격 후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금곡파출소 순찰차 2대가 강변대로를 타고 양산 방면으로 도주하는 대상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요구했으나 불응하고 도주했다.
도주 차량은 금곡역 앞 중앙가로수를 충격하고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 주차되어 있던 시내버스를 충격 후 정차했다(오후 10시 58분경).
도주 차량 운전자는 병원 이송됐으며 그 외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중대범죄이므로,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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