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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국과수와 함께 경남대학교 경찰학부생 대상 과학수사 토크콘서트

2025-05-21 11:05:04

(사진제공=경남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형사과 과학수사계)은 5월 20일 오후 4시 경남대학교 법정관에서 부산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경찰학부생을 대상으로 경찰 인재양성과 과학수사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계 등 20명, 부산과학수사연구소 3명, 경남대 경찰학부 교수 및 재학생 100여명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22년 경남대와 공동연구, 실습 등을 지원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 이후 경찰·과학수사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다.

현장감식, 화재감식, 검시조사, 거짓말탐지검사, 혈흔행태분석 등 과학수사관과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지홍근 화재실장이 전문패널로 참여, 가상의 사건 사례를 기반으로 감식·추리·검증 과정에 활용되는 과학수사 기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 참석자 및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끝 무렵에 ‘법안전 과학수사 연구회’ 연구성과, 각종 피싱사기 및 마약범죄, 성폭력·딥페이크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이승환 경남대 경찰학부 학생회장은 “강의로만 듣던 것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과학수사관들과 국과수 박사님이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어 더욱 실감나고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부장은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과학수사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경찰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행사를 준비해 준 경남경찰청 과학수사 및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경찰 과학수사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경찰이 될 학부생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울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범죄 예방활동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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