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공장 내부로 진화대원들을 투입해 불길이 남아있는 잔불 더미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를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당국은 후속 피해예방을 위해 공장동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에도 들어간 상태다.
다만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불이 시작된 지점은 해체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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