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주요 협약 사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13일 경북지역본부 내 대책기구(TF)를 구성, 경북도 및 APEC 준비위원단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특히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 사무소 외벽에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자동화기기(ATM) 화면 및 각종 장표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행사장 이동점포 지원 및 여수신 상품 개발을 추진하며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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