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동나비엔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5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선정 분야는 온·오프라인 상생 노력이며, 업계 최초 선정 이후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콜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접수된 제품 상담을 지역 대리점에 이관해 상담과 판매, 설치까지 대리점이 담당한다. 280여 개 대리점이 참여하고 1만 건 이상의 설치 실적을 기록했다.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과 고객 피드백 전달도 진행한다. 설치 후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고 대리점에 공유해 응대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연 4회 ‘넥스트리더’ 경영 교육도 시행 중이다. AI 활용, SNS 운영, 영업 전략 등 경영 실무 교육이 포함된다.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