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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분기 순이익 6억원...분기 연속 흑자

2024-08-06 2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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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1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5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1조 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넘어섰다.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 감소 및 금융수익 발생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서비스별 거래액은 결제∙금융∙기타 전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결제는 전국적으로 확대된 결제처와 ‘카페이백’을 내세운 혜택 확장으로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대출 중개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 서비스의 거래액도 19% 늘어났다.

카카오페이 월간 사용자 수(MAU)는 2,465만 명, 전체 서비스의 유저당 거래 건수는 101건을 기록했다. 결제∙금융∙송금 서비스의 유저당 거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국내 가맹점은 107만 개까지 늘어났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55억 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결제 성장에 따라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214억 원을 달성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출∙투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전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 광고 매출과 카드추천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기타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9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결제 확장을 위한 프로모션 증가로 인해 광고선전비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9%를 기록했다. 가장 상승폭이 큰 기타비용은 카카오페이증권의 해외주식 거래액 및 예탁금 증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상품 판매 확대로 인한 서비스 비용 증가 등 자회사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발생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73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의 매출 약진과 자회사 페이민트의 턴어라운드 및 증권∙손보의 매출 확대로 EBITDA는 1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 원을 달성하여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1,542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3억 원, 당기순이익은 19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 당기순이익률은 13% 수준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누적결손금은 직전 분기말 240억 원대에서 6월 말 기준 50억 원대까지 감소했다.

매년 약 10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이용자는 결제처 확장과 해외결제 성장에 따라 연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카카오페이측은 예상했다. 곧 카카오톡에서도 카카오페이-삼성페이 결제가 연동될 예정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두 채널 모두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바코드, QR코드, MST의 결제 방식이 모두 제공됨에 따라 오프라인 결제 확산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했다.

카카오페이 데이터 경쟁력의 또다른 한 축인 마이데이터 가입자는 7월 말 현재 1,650만 명을 기록했으며,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인 ‘금융비서’ 등 금융 데이터 기반 사업도 더욱 고도화해 개인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의 이용률과 함께 예탁 자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매 분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분기 예탁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7월 초 기준 3조 원을 돌파했다. ‘발견탭’ 개편 등 차별화된 투자정보가 사용자들의 MTS 체류 시간을 늘리면서 2분기 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해 12조 원에 달했다. 주식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주식 거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성장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분기 매출도 올해 1분기보다 28%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여행보험∙휴대폰보험∙운전자보험의 상품력을 개선하고 장기보험을 포함한 추가 신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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