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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분기 잠정 순이익 22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

2024-04-25 15:43:36

NH투자증권, 1분기 잠정 순이익 22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22.5%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디지털채널의 위탁자산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IB부문은 DCM, 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IPO주관 2위를 달성했다. 수익은 1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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