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89명 증가한 총 51만7271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894명이다. 다만 사망자 증가 폭은 역대 가장 많았던 전날(80명)보다 다소 줄어든 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977명)보다 288명 줄었지만 지난주 토요일(5128명)과 비교하면 1561명 많은 수치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인 것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20명, 경기 20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이 4989명으로 74.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72명(25.1%)이 나왔다.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충북 90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울산 49명, 제주 32명, 세종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1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425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2%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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