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에는 양산부산대 의료진 4명이 탑승했다. 앞서 12월 9일 오후 8시경 양산부산대병원으로부터 긴급이송 지원 요청에 따라 병원측과 이송계획을 수립했다.
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부산지역은 물론 도서지역의 응급구조 및 재난상황에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항공안전관리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소방헬기는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전용헬기'로, 2018년에 도입된 이탈리아산 AW139기종이며, 자체중량 3,730kg, TNSGKDTHREH 205km, 최대 이륙중량은 6,400kg에 달하며 최대 1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장비로 산악 및 고층건물 등에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호이스트와 심정지 환자이송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등 전문 구급장비 및 구조장비가 탑재돼 있다. 야간·해상비행장치 및 지상 출동경고장치, 자동비행장치, 비상부유장치가 설치돼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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