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소방재난본부, '요소수 대란'에도 긴급 출동 문제 없어

2021-11-05 10:16:52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에도 긴급차량에 사용할 요소수를 7개월 이상 확보하고 있어 소방차량 긴급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소방관서 차량 479대(10월기준) 중 요소수 사용차량은 256대로 전체의 53.4%다.
현재 요소수 747통(1통 10L기준)을 확보하여 월 평균 1000L 가량 산정하면 7~8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요소수 부족 사태에서도 소방차량 요소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화물차의 경우 300~400km마다 넣지 않으면 멈춰 설 수 있다.국내에서 쓰는 요소수의 97%가량이 중국산인데, 최근 수입이 중단되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