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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기관고장 선박 구조유공자 표창 수여

2020-02-14 01:03:49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이 기관고장 선박 구조유공자들에게 해야경찰청장 명의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남해해경청)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이 기관고장 선박 구조유공자들에게 해야경찰청장 명의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남해해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월 13일 부산시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악천후를 뚫고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하는 데 기여한 601백룡호 선장 임영철 씨와 항해사 김대근 씨 등 3명에 대해 해양경찰청장 명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소속 601백룡호는 부산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지난 1월 27일 해경의 요청에 따라 오륙도 동방 1.6해리에서 기관 고장으로 피항 중이던 A호를 부산항 1부두까지 예인해 무사히 입항 조치했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역시 구조선박인 601백룡호가 적극적인 구조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인원 및 장비를 지원했다.

김홍희 청장은 해양경찰청장 명의의 표창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헌신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통해 사고예방에 기여한 해양환경공단 소속 선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바다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601백룡호 선장 임영철 씨는 “당시 기상이 좋지 않아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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