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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생산량 확대

2025-11-06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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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온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의 생산량을 11월 한 달간 두 배로 늘린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여행 선물로 비쵸비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결정된 조치다.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패키지에 담아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 당초 9월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으나,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 반응도 이어져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생산 물량을 60만 개로 늘리기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가 방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과자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의 해외 수출도 추진 중이다. 첫 번째 타깃은 미국 시장이며, 내년 1월부터 아시안마트와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K컬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유통 채널과 판매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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