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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김태완 교위, 심폐소생술로 50대 구해

2020-02-06 13:27:36

50대 생명을 구한 안동교도소 김태완 교위.(사진제공=안동교도소)
50대 생명을 구한 안동교도소 김태완 교위.(사진제공=안동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안동교도소(소장 이동희)는 소속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한 생명을 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0시경 송하동 주민센터에서 5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김태완 교위가 즉시 다가가 A씨의 의식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옆에 있는 주민센터 직원에게 119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한동안의 심폐소생술 후 A씨는 의식을 되찾아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태완 교위는 “평소 교도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없이 해왔으며, 응급상황을 목격하자 스스로 몸이 반응했다”며 “주위의 다른 동료들이 있었더라도 저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안동교도소는 매달 환자발생 대처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발생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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