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연말연시특별방범활동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협력단체 등 일평균 2586여명의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치안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치안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음주운전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및 대형사고 요인인 과속·난폭(보복) 운전행위 예방을 위한 암행순찰차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해 범죄취약장소 및 시설 사전 진단·점검(1118개소)으로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유흥업소 등 청소년 밀집장소에 의경 등 비상설부대를 집중배치 했다.
또한 금융가·상가밀집지역·원룸촌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등 강·절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 있을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등에 대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각종 테러 및 여성불안요인 차단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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