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집회는 지난 3일 해당 지역구 의원인 이의찬, 최홍찬 의원을 중심으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건립반대 집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앞서 연제구의회는 지난 10월 19일 열린 제21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의원 11명 전원 명의로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건립사업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시의 결정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결과이다. 특히 부산시와 연제구의 중심에 위치한 부지에는 부산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후 부산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연제구의회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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