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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화예술 경영대상’ 수상

국민 의료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 유치 공헌 평가

2017-11-17 17:17:02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사진=이대목동병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사진=이대목동병원)
[로이슈 이재승 기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16일 열린 올 한해를 빛낸 기업, 기업인 및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경영 및 문화예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 경영 및 문화예술 경영대상은 올 한 해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국내 의료 경영 여건 속에서도 국민 의료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의료부문 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백남선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향후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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