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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 노조탄압 중단과 경영세습 반대 기자회견

2014-06-11 19:44:09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내일(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남역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 노조탄압 중단, 경영세습 반대, 서비스지회 파업지지 법률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홈페이지메인화면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서비스지회홈페이지메인화면


민변 노동위원회(위원장 강문대)가 주최하는 이번 기자회견에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진행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류하경 변호사의 교섭해태의 법적문제점 규탄과 파업지지 발언,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대표인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의 경영세습의 문제점 발언, 이용우 변호사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기자회견과 관련, 민변 노동위원회는 “고 염호석 양산센터 분회장의 사망으로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의 무기한 파업농성이 오늘로써 24일째를 맞았다”며 “삼성의 노조탄압 중단과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계속되는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사측의 책임 인정을 요구하며 전국 각지의 조합원들이 모여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민변 노동위원회는 그 동안의 진행경과와 교섭해태의 법적 문제점 규탄과 파업지지, 경영세습의 문제점 등을 알리고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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