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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출판기념회, 여야 의원 86명 참석 성황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문재인 의원, 권노갑 상임고문 등 참석해 눈길

2013-12-17 21:36:4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경제부총리 출신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17일 출판기념회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여야 86명의 국회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문재인 의원,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17일 김진표 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 모습
첫 번째 축사자로 나선 김한길 대표는 “불통의 시대, 오만과 독선의 정치가 전부인 시대에 김진표 의원 책 제목처럼 ‘정치를 왜 합니까?’라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며 “그가 상식에 바탕을 둔 중용의 리더십, 상생에 바탕을 둔 혁신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조율자이자 지휘자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8대 국회 국회선진화법 처리 과정 등을 회고하면서 “김진표 의원의 여야 입장을 균형 있게 생각하는 정치적 중용의 도가 국민을 사랑하고 국익을 중요시하는 정치철학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당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원내대표를 지낸 김진표 의원의 30여년의 공직과 정치 경험을 살려 더 큰 일을 해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1997~1998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으로서 IMF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던 임창열 경기일보 회장은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김진표 의원의 열정과 능력을 지금도 기억한다”며, “김진표 의원은 특정 분야만 아니라 국정 전분야에 대한 큰 그림을 누구보다 잘 그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높여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축사에 이어 경기도민이 김진표 의원에게 던지는 ‘돌직구 동영상’ 상영, 이에 대한 김 의원의 프리젠테이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 것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진표 의원은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가 1인당 GRDP의 6개 광역권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중병에 처해 있다”며, “서울의 금융, 인천의 물류서비스와 연계하여 경기도를 동북아 환황해경제권의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물망 경기하나철도(G1X)와 관련, 김 의원은 “새누리당 일부에서 이인제 경기지사 때 타당성이 낮아 폐기된 구상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당시 용역보고서에서도 2025년 전구간 개통할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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