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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불 규모 이집트의 석유화학 단지 프로젝트 급물살
GS건설 등 K-건설과 협력을 희망했던 이집트의 석유화학 단지 프로젝트 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집트 정부는 수에즈(Suez) 아인 쇼크나(Ain Sokhna) 산업단지에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연면적 3.56백만㎡) 건설을 위해 75억불 규모 사업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이집트 수요를 충족시키고 석유화학 제품을 수출하기 위함이다.이 석유화학단지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 벙커유 등 기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완공될 경우 연간 202톤의 석유화학 제품과 65만 톤의 석유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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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화이트바이오 산업 네트워크 협의체 발족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기업-석유화학기업 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화이트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바이오란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바이오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바이오기업-석유화학기업 간 협력이 이뤄지면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으로 GS칼텍스, CJ, 대상, 롯데케미칼, 애경유화 등 바이오, 화학기업 10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산업기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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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2월 쿠팡 관련주 테마 상승률 1위 종목은 153% 오른 이트론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1년 2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쿠팡 상장 관련주’와 ‘이트론’이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8일 발표했다.쿠팡 상장 관련주 테마는 2월 한 달 45.42% 상승했다. 쿠팡이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몸값이 30조에 달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쿠팡은 상장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로 물류센터와 풀필먼트(물품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시스템)에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쿠팡 물류 관련주로 알려진 동방과 KCTC,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KTH 등이 주목을 받았다.2위 테마는 디지털 키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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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송유관 기름유출 오염사고 현장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배치 현장 지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지난 4일 오후 7시 7분경 온산사거리 S-OIL 육상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된 오염사고 현장에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을 배치, 현장 안전관리 및 방제기술 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와 행위자의 방제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인사혁신처 주관,‘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은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방제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 11일에 발생한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 기름유출 사고 때에도 전문위원을 해안방제현장에 긴급지원, 방제자재 사용법 등을 지도해 작업자와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울산지역 공정호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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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의원, “기름유출 재발방지대책 및 피해보상 차질없어야”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국회의원은 3월 2일 한국석유공사 고위 관계자로부터 ‘울산 원유 누유사고’에 대한 처리 상황을 보고받고,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어민들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피해 보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울산 원유 누유사고는 지난해 9월 11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해상에 설치된 한국석유공사의 해상 원유이송시설에서 기름이 유출돼 울주군 일대 해안까지 흘러간 사고로, 특히 어장이 있는 온산강양마을까지 기름이 밀려와 작업이 중단되는 등 인근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 의원은 2월 25일 강양어촌계 어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어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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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한국동서발전은 22일 본사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챌린지 참가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들고 있는 인증샷을 해시태그(#) 등과 함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박일준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든 사진에 ‘#어린이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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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동참
울산혁액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지역 사회의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12월 8일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 헌혈 참여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이틀 동안 1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꾸준히 헌혈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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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제2회 사회적가치 울산 공공포럼’ 개최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내 사회적 문제 공동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2회 사회적가치 울산 공공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럼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포럼은 한국동서발전와 울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이 공동 주관한다.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시 일자리재단,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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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일반판매소간 경유 거래, 오락실 ‘똑딱이’제공 위법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는 10월 27일 제9회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등 5건, 정보공개 청구 5건, 장애정도 결정 4건, 게임산업법 위반 2건, 농지법위반 등 일반 사건 11건 등 총 27건에 대해 심리·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번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심리한 안건 중 주의가 요구되는 사례를 제시했다. ◇주유소–일반판매소 간 경유 거래 과징금 1,500만 원 부과청구인은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건설현장 덤프 차량에 경유를 공급해 주고 건설회사의 요청에 따라 일반판매소에 세금계산서를 발행, 한국석유관리원 단속반에게 적발됐고 해당 구청은 ‘주유소에서 일반판매소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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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록스, 주유소에 ‘요소수 셀프 주입기’ 설치 확대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유록스(EUROX) 요소수 셀프 주입기 100여 대를 설치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가 설치된 주유소를 찾은 디젤차 운전자는 주유원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는 유록스 10ℓ 포장 박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기존 유록스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마련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디젤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요소수를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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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해상풍력 기술협력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상풍력단지 사용 전 검사의 표준화, 해저 케이블의 안전 기준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전무)는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의 활성화가 예상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해저 케이블의 사용과 안전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초고압 해저 케이블은 케이블 업계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해 5개 업체만 제조할 수 있다. LS전선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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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특성화고·대학교 등에 연구용 차량 기증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상윤 대표를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 교수진,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연구용 자동차는 각각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 5곳과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부대학교,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등 5개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석유관리원 등 정부기관 두 곳, 총 12개 학교 및 기관에 전달됐다.한상윤 대표는 “기증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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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고 신흥 주거지 자리잡는 원도심은 어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원도심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원도심 지역은 전통적인 업무지구나교통 중심지, 번화가 등 기존 인프라를 갖춘 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택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다. 강북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세 자치구는 90년대 들어 노후화가 본격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 주거 선호도 측면에서 경기도 신도시에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직주근접과 신축이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자, 서울시 내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입지와 대규모 재개발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택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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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원유유출사고 한국석유공사 및 원유부이 관련업체 상대 강도 높은 수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지난 11일 발생한 원유유출사고 관련,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원유부이 관리 및 점검업체들을 상대로 사고원인과 유출량, 과실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원유하역 작업 중 수중에 설치된 수중호스와 육상 이송배관 플랜지 연결부 볼트가 느슨해져 연결부위 틈이 발생, 그 틈새로 원유가 유출됐다.울산해경은 전문검정 기관(KASCO)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거쳐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현재까지 최소 14톤∼최대 20톤 가량으로 판단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 산정을 위해 관련업체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해경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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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한국석유공사 원유 유출 관련 지자체와 방제작업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은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 기름 유출사고 발생에 따라 경비함정, 방제정 등 총 42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작업을 이미 종료(9월 12일)했고, 현재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지자체와 함께 해안 부착유를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2시 현재 해안방제는 지자체와 함께 방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민간전문가, 방제업체, 손해사정인(SCAT) 등은 “울주군, 기장군에 오염된 해안지역 대부분은 어민들이 관련단체와 참여하여 ‘갯닦기’ 작업을 통해 해안에 부착된 상당부분의 기름이 제거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울산해경은 마을 공동어장의 피해를 호소하는 어민 등의 입장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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