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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화이트바이오 산업 네트워크 협의체 발족

2021-04-02 15:24:38

[로이슈 안재민 기자]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기업-석유화학기업 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화이트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바이오란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바이오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바이오기업-석유화학기업 간 협력이 이뤄지면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으로 GS칼텍스, CJ, 대상, 롯데케미칼, 애경유화 등 바이오, 화학기업 10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3분기 R&D 기술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분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매스 기반 화학제품 개발 ▲바이오 기반 차세대 소재 연구 ▲제도개선·인센티브 지원의 4가지 분야에서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원료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기술과 바이오기반 원료의 제품화를 위한 화학공정기술간 융합이 필수적인 화이트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성윤모 장관, GS칼텍스 김형국 사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화이트바이오 산업 네트워크 협의체 발족이미지 확대보기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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