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는 12월 8일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 헌혈 참여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이틀 동안 1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지역의 혈액보유량은 2.3일분(12월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주의’단계에 머물러 있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