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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분기 매출 1조4854억원·영업이익 적자 1102억원
삼성중공업은 5일 2021년 3분기 매출 1조4854억원, 영업이익 적자 1102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1조7155억원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억이익도 직전 분기 적자 4379억원 대비 3277억원(75%) 줄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라며 “올 4분기는 조업일수 증가 및 일부 호선의 원가투입 확대 등으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 적자에는 중국 영파법인 철수에 따른 종업원 보상금(630억원) 지급이 반영된 것으로, 내년 매각 완료시점에 자산 매각 이익 형태로 회수될 예정이다”며 “일회성 요인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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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상증자 청약률 100% 넘겨…1조2825억원 확보
삼성중공업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100% 초과 청약을 기록,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 103.3%를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억5000만주이며, 초과 청약 주식 수는 1782만5990주다.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54.07%로, 초과청약에 참여한 청약자는 초과 청약 주식 수에 초과 청약 배정비율을 곱해 산정한 주식수에서 1주 미만을 절사한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실권주 없이 초과 청약 후 발생한 단수주 7만3719주에 대해 이달 2일과 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신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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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삼성重, LNG운반선 4척 추가 수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NG운반선 1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600만 달러)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일주일 만에 3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조선 부문 누계 수주 실적이 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 때와 버금가는 수준인 112억 달러까지 늘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 2023 규제 대응을 위한 선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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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한국환경산업기술,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오규식 교수 연구팀과 한국공간정보통신과 시스템 연구개발
도시의 과밀 개발로 인해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토지는 유한함에도 개발의 욕구와 친환경적인 도시민들의 바람이 상충하는 가운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도시의 생태 건강성이 날로 나빠지고 있다. 이에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도시생태계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은 총 3개년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2차연도인 올해 개발된 시스템은 도시생태계 건강성 평가 시스템으로 여러 가지 도시 내 환경의 도시생태계 현황들을 통합지표를 가시화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의 주관기관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제 책임 : 도시공학과 오규식 교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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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조원대 수주…올해 100억 달러 돌파
삼성중공업이 올해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 발주처와 셔틀탱커 7척에 대한 블록, 기자재 및 설계 공급계약을 총 17억 달러(2조453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 한해 71척, 103억 달러 (약 11조6000억원) 수주를 기록하며, 지난 5월 78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한 차례 높인 연간 수주 목표를 13%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탈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효율 친환경 선박 발주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올해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수주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월부터 단일 조선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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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참석... 인력양성·시스템 조성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선포식에서 "우리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세계 1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조선업은 올해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고 세계 최고의 위상을 되찾았다"며 "지금은 조선업을 더 강하게 만들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친환경화, 스마트화의 물결은 조선·해운 산업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이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하늘이 우리에게 준 기회다. 정부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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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레디’ VLCC 선급 인증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for Ammonia fuel Ready)’ 기본설계에 대한 AIP(Approval In Principle, 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저(低)탄소, 탈(脫)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암모니아 레디’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Diesel)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선체 구조 △연료탱크 사양 △위험성 평가 등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한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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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삼성중공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발행 주식 수는 2억5000만 주다.이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15% 할인율을 적용해 4950원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5000만 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고 오는 10월 28일 청약을 실시한다.구주주에게는 보유 주식 1주당 0.33주의 신주를 배정, 10월 28일~29일 청약을 실시하며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가능하다.한편, 실권주 발생할 때 진행되는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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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재 예방 해법 '대-스타 플랫폼' 공모전... 사업 자금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재 예방책 마련을 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선박 건조 시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등 2개 과제를 제시했고 삼성중공업은 화학물질 질식 등의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시스템 개발을 과제로 내놨다. 호반건설은 건설 현장 내 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위험 작업 근로자 모니터링 등 안전성 향상 서비스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케이(K)-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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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236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23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2척, 67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액인 91억 달러의 74%를 채웠다”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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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도전장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또 40여년간의 우리나라 동해상에 부는 바람의 세기,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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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드릴십’, 해상유전 개발에 투입
삼성중공업이 미인도 드릴십 1척의 용선계약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 선사인 사이펨(Saipem)과 드릴십 1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용선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이며, 이번 계약에는 사이펨이 2022년까지 드릴십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해당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3년 8월 그리스 선사인 오션리그(OceanRig)로부터 수주했으나 2019년 10월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유가상승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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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시주총서 무상감자 승인…재무구조 개선 시동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와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개정’ 등 정관 일부변경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 5억8000만주의 48%에 해당하는 2억8000만주가 출석했으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 외국인 주주 등 참석 주주의 98%가 찬성하는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보통주 및 우선주의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되고, 자본금은 3조1505억원에서 6301억원으로 80% 감소하게 된다. 감소되는 자본금은 자본잉여금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자 전·후 자본총계는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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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해양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 본격화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 원전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삼성중공업은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일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Molten Salt Reacto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중공업은 미래 신사업 확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MSR 기반 부유식 원자력발전 플랜트 및 원자력추진선박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협약에는 △MSR 요소 기술 및 열교환기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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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아파트, 수도권 보다 지방서 더 ‘인기’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들이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가 수도권 보다 지방에서 더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5월 기준) 전국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34곳, 1만3119가구(일반공급 기준)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자는 36만5777명으로 평균 2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그 외 건설사가 전국에서 공급한 단지는 139곳 4만8234가구였으며,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79만134개로 1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0대 건설사의 청약 경쟁률 대비 41% 가량 낮은 수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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