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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참석... 인력양성·시스템 조성 지원

2021-09-09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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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제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선포식에서 "우리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세계 1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조선업은 올해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고 세계 최고의 위상을 되찾았다"며 "지금은 조선업을 더 강하게 만들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친환경화, 스마트화의 물결은 조선·해운 산업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이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하늘이 우리에게 준 기회다. 정부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친환경과 스마트파워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세계 1등 조선강국이 되고 세계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현재 66%인 친환경 선박 세계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75%로 늘리겠다고 소개했다.

또 ▲ 2022년까지 8천명의 조선인력 양성 ▲ 중소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LNG 추진선 같은 저탄소 핵심 기술 보급 ▲ 자율운항시스템 개발 및 스마트칩 구축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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